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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스쿨리그] ‘다재다능 MVP’ 삼성 고등부 최형진 “팀원들에게 고맙다”

[바스켓코리아 = 잠실실내/김준희 기자] “중등부와 고등부 둘 다 우승해서 감독님이 좋아하실 것 같다. 함께 우승을 일궈낸 팀원들에게 고맙다.”

삼성 고등부 클럽팀은 2일 잠실실내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9 KBL 스쿨리그 서울B 지역 예선 고등부 우신고등학교와 결승전에서 33-20으로 승리, 우승을 차지했다.

삼성 고등부는 한 수 위 실력을 과시하며 어렵지 않게 승리를 따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돋보였던 건 최형진(184cm, 1학년)이다.

최형진은 이날 16점 9리바운드로 맹활약을 펼치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미드레인지 내에서 다양한 공격 기술을 뽐낸 것은 물론, 9개의 리바운드를 걷어내며 팀의 제공권 장악에도 기여했다.

경기 후 만난 최형진은 “상대팀이 생각보다 잘해서 힘들었다. 우리 팀원들이 수비도 잘해줬고, 리바운드도 잘해줘서 이길 수 있었던 것 같다. 재밌었다”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삼성 고등부에서 가장 신경 쓴 부분은 ‘신장’이었다. 최형진은 “우리 팀이 신장이 큰 편이 아니기 때문에, 슛으로 만회하기 위해 슛 연습을 많이 했다. 예상대로 상대들이 다 키가 컸다. 하지만 슛이 잘 들어가면서 이길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결승전 상대였던 우신고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선수로는 이현수(181cm, 3학년)를 꼽았다. 이현수는 이날 3점슛 5개를 성공시키며 15점 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최형진은 “2번(이현수) 선수가 막기 힘들었다. 슛 던지는 게 빠르고, 예상 못한 타이밍에 던지더라. 당황스러웠다”고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이어 “우리 팀 김태상 형이나 이진현 선수가 수비를 잘한다. 두 선수가 앞선에서 번갈아가면서 2번(이현수) 선수를 집중 마크하기로 했었다”며 결승전 수비 비책을 드러냈다.

삼성 고등부는 이제 오는 11월 열리는 스쿨리그 전국 플레이오프에 출전하게 된다. 최형진은 “이 대회는 처음이라 어느 팀이 잘하는지 아직 모르겠다. 그때는 이진현 선수가 오지 못해서 가드 1명 없이 뛰어야 하는데, 그걸 나머지 선수들이 열심히 뛰어서 채워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상금은 회식하는 데 쓸 것 같다”고 밝힌 최형진은 “중등부와 고등부 둘 다 우승해서 감독님이 좋아하실 것 같다. 함께 우승을 일궈낸 팀원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남기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 김준희 기자

김준희  kjun032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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