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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격파한 KEB하나은행, 이훈재 감독 "나아지고 있다"

[바스켓코리아 = 청라/김아람 기자] 이훈재 감독이 이끄는 KEB하나은행이 비시즌 순항을 이어갔다.

부천 KEB하나은행은 1일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위치한 연습체육관에서 열린 부산대와의 연습 경기에서 93-60으로 승리했다. KEB하나은행은 공수 조직력 점검을 위해 선수들을 고루 투입했고, 재활 중인 김미연과 김예진, 이수연, 백지은은 출전하지 않았다.

KEB하나은행은 신지현-강계리-김단비-강이슬-이하은이 선발로 출격했고, 부산대는 장혜지-김선미-이지우-전윤지-이주영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강이슬의 연속 득점으로 시작한 1쿼터. 강이슬은 3점슛 1개 포함 속공 등으로 초반 7점을 혼자 쓸어 담았다. 신지현과 김단비의 공격력까지 더해지면서 15-0, KEB하나은행이 초반부터 격차를 벌렸다.

부산대는 저조한 야투율과 리바운드의 열세로 고전했고, 번번이 나오는 턴오버에 공격권을 잃었다. 부산대의 첫 득점은 1쿼터 5분여가 흐르고 나왔다. 강미혜와 박세림이 4점을 합했다.

하지만 격차를 좁히기엔 부족했다. 신지현과 김민경이 추가 득점에 성공, 고아라가 스틸을 득점으로 연결했다. 21-4, KEB하나은행이 크게 앞선 채 1쿼터를 마무리했다.

2쿼터는 격차가 더욱 벌어졌다. 고아라를 중심으로 김민경, 강계리가 15점을 합작했다. 부산대는 김선미와 박인아가 6점을 모은 가운데, 이지우가 외곽에서 손을 보탰다.

강이슬도 3점포를 꽂으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고, 신지현과 강계리는 스틸 이후 속공 득점을 추가했다. 부산대는 이경은과 조세영이 분전했으나, 다른 득점 지원이 부족했다. 결과로 48-19, KEB하나은행이 29점 차로 크게 리드했다.

3쿼터 초반, 부산대가 이지우의 3점슛과 이주영의 득점으로 추격을 시도했다. 하지만 '언니 파워'는 넘을 수 없었다. 이하은이 골 밑을 든든하게 지켜내며, 연속 득점으로 부산대의 추격을 뿌리쳤다.

강이슬과 김지영은 백투백 3점슛으로 쐐기를 박았고, 강계리는 돌파로 팀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부산대는 이주영과 이지우, 강미혜가 코트 내외곽을 공략했다. 3쿼터 막판, 박인아가 자유투 이후 스틸, 득점에 성공하며 점수를 더했다.

71-38, KEB하나은행의 리드로 맞이한 4쿼터에는 치열한 시소게임이 펼쳐졌다. KEB하나은행은 최민주와 고아라, 박찬양이 공격을 풀어갔다. 부산대는 이지우가 순식간에 5점을 쓸어 담는 등 공수에서 팀을 이끌었고, 박인아와 전윤지도 빠른 공격으로 뒷심을 선보였다. 최종 스코어 92-60, KEB하나은행이 리드를 지켜냈다.

경기를 마친 이훈재 감독은 "오늘 많이 뛰고, 속공도 많이 시도했다. 괜찮은 플레이도 많았지만, 요령이 부족해서 라인을 잘 만들지 못했다. (선수들이) 열심히 했고, (경기력도) 나아지고 있다"고 평가하며 "코트에서 선수들이 자기 장점을 보여줘야 코칭스텝이 고민해서 기용할 텐데, 그런 부분이 보이지 않았다. 자기 장점이 있어야 한다. 그런 부분에 대해 지적했다. 잘할 것이다"라고 선수단의 발전을 기대했다.

사진 = 김아람 기자

김아람  ahram1990@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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