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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꿈꾸는’ 삼성, 연세대 격파하며 여름나기 순항   

[바스켓코리아 = 용인/김영훈 기자] 삼성의 여름나기가 순항 중이다.

서울 삼성은 1일(목) 삼성트레이닝센터(STC)에서 열린 연세대와의 연습경기에서 93-79로 이겼다. 이미 상무, 고려대, 중앙대를 차례로 꺾은 삼성은 이날 연세대도 꺾으며 순조로운 여름나기를 이어갔다.    

삼성은 천기범, 이관희, 정희원, 문태영, 김준일을, 연세대는 박지원, 이정현, 김무성, 한승희, 김경원을 선발로 내세웠다. 

두 팀은 초반 팽팽한 접전을 벌였다. 연세대는 조직적으로 공격을 전개했고, 삼성은 김준일이 골밑을 장악하며 맞섰다.  

쿼터 중반이 되자 양 팀의 공격력이 불을 뿜었다. 먼저 연세대가 3점포를 앞세워 기선제압에 나섰다. 양재혁과 이정현의 코너에서 하나씩 터트렸다. 삼성은 김준일의 연속 득점으로 응수했다. 여기에 이관희의 외곽포 2방도 나왔다. 문태영의 속공도 더해지면서 분위기는 순식간에 삼성으로 흘렀다.  

연세대는 작전시간을 불렀으나 삼성의 맹공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스피드까지 더해진 삼성은 연세대와 차이를 벌리면서 1쿼터를 마쳤다. 

삼성은 2쿼터에 흐름을 이어나가지 못했다. 외곽이 터지지 않은 것이 문제였다. 배강률 만이 외롭게 득점포를 가동했다. 삼성이 좀처럼 득점을 올리지 못했으나 연세대도 따라잡지 못했다. 과정은 좋았으나 마지막 마무리가 안 된 것이 아쉬웠다.

삼성의 답답한 흐름은 계속되었다. 연세대의 더블 팀에 고전하면서 턴오버만 이어졌다. 반면 연세대는 조금씩 자신들의 페이스를 찾았다. 박지원과 한승희가 격차를 한 자릿수로 줄였다. 신동혁도 3점포로 추격에 불을 지폈다. 

주도권을 잃은 삼성은 후반부터 작심한 듯 득점을 퍼부었다. 김준일이 4점, 문태영이 2점, 강바일과 이관희도 4점을 더했다. 2분 만에 10점을 몰아친 삼성은 54-38로 전반을 끝냈다.   
삼성은 후반에도 더욱 거세게 몰아붙였다. 가드들이 연세대의 수비를 손쉽게 해체했고, 김준일과 김한솔의 골밑 위력도 더 강해졌다. 적재적소에 속공까지 더한 삼성은 70점 고지를 돌파했다. 

삼성은 4쿼터에도 끝까지 주전들을 출전시켰다. 김동욱, 문태영, 김준일 등은 연세대를 상대로 프로의 위엄을 뽐냈다. 여유로운 경기 운영과 남다른 득점 감각으로 20점차 이내를 허용하지 않았다.

연세대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분전했으나 전세를 뒤집지 못하고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사진 = 김영훈 기자 

김영훈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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