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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에 도전하는 서울 SK 문경은 감독 "부상 조심하고, 선수 간 조화 이뤄야"

[바스켓코리아 = 양지/김아람 기자] 문경은 감독이 챔피언 자리를 되찾기 위한 키워드로 '부상'과 '팀워크'를 꼽았다.

서울 SK는 31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양지 SK체육관에서 열린 연세대와의 연습 경기에서 78-65로 승리했다. SK는 미국 전지훈련 이후 대학팀과의 연습 경기를 통해 조직력을 점검하고 있다 .

김선형과 최준용이 대표팀에 차출된 가운데, 김민수(허리디스크), 전태풍(허리, 햄스트링), 최부경(무릎), 김우겸(아킬레스건), 김동욱(허리) 등이 재활 중이다. 정재홍은 감기 몸살로 쉬어 갔고, 다른 선수들은 고른 출전 시간을 부여받았다.

18-9로 1쿼터 예열을 마친 SK는 우동현의 3점슛과 3방과 김승원의 골 밑 득점, 변기훈의 공격력 등으로 전반을 14점(38-24) 앞선 채 마쳤다. 후반에는 변기훈과 김승원, 최성원 등 출전 선수가 고르게 활약했으나, 4쿼터 연세대의 거센 반격에 추격을 허용하기도 했다.

경기를 마친 문경은 감독은 "올 시즌 우리 팀은 빠른 공격을 바탕으로 공격 횟수를 많이 가져가려고 한다. 그만큼 공격력 있는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다. (비시즌에) 속공 등 상대가 정돈되기 전에 빨리 (볼을) 처리하는 걸 연습했는데, 요새 (연습 경기에서) 80점을 못 넘더라. 오늘도 공격 횟수는 많았지만, 성공률이 떨어져서 80점을 넘지 못했다"는 아쉬움을 내비쳤다.

경기 종료 후에도 SK의 훈련은 이어졌다. 바로 문 감독 부임 이후 꾸준히 해왔던 약속 때문. 9시즌째 SK 지휘봉을 잡고 있는 문 감독은 비시즌 대학팀과의 연습 경기에서 60점 이상 주지 않기로 선수단과 약속했다. 60점 이상 실점할 경우, 1점당 1바퀴씩 3라인 속공 연습을 더 하기로 했다. 이날의 경우, 65점을 허용했기 때문에 선수들은 5바퀴씩 추가 훈련을 진행했다.

문 감독은 "공격은 컨디션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수비는 정신 자세이다. 예전부터 대학팀과의 연습 경기에서 쿼터당 15점, 총 60점 이상 주지 않기로 했다. 오늘도 60점 이상 주지 않을 수 있었는데, 4쿼터에 실점이 많았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문 감독은 "현재 대표팀에 빠져있는 선수들(김선형, 최준용)과 외국 선수가 빠진 상태에서 다른 선수들의 기본 수비 연습은 잘 되어가고 있다"고 평가하며 "지난 시즌은 실패했다. 하지만 다음 시즌에는 부상을 조심하고, 선수들의 팀워크가 조화를 이룬다면 우승에 도전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차기 시즌을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사진 제공 = KBL

김아람  ahram1990@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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