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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꺾은 서울 SK, 연습 경기로 실전 감각 조율 이어가

[바스켓코리아 = 양지/김아람 기자] '챔피언'을 노리는 SK가 비시즌 조직력 끌어올리기에 한창이다.

서울 SK는 31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양지 SK체육관에서 열린 연세대와의 연습 경기에서 78-65로 승리했다. 이달 초부터 대학팀을 차례로 불러들여 연습 경기를 치른 SK는 실전 훈련으로 경기 감각과 조직력을 조율하고 있다.

재활 중인 김민수, 전태풍, 최부경, 김우겸, 정재홍, 김동욱 등과 대표팀에 차출된 김선형, 최준용을 제외, 다른 선수들은 고르게 출전했다.

1쿼터는 양 팀 모두 거센 수비로 상대를 압박한 가운데, 연세대가 저조한 야투율에 고전했다. SK 역시 손발이 맞지 않는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으나, 더블 스코어(18-9)로 리드한 채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초반에는 득점을 주고받았지만, 두 팀의 격차는 계속해서 벌어졌다. 연세대는 박지원과 신승민, 김무성의 자유투로 3점을 만들었다. 반면 예열을 마친 SK는 우동현의 3점슛 2방과 변기훈의 점퍼에 힘입어 26-12로 달아났다.

이후 SK와 연세대는 득점 난에 시달렸다. 필드골은 림을 외면했고, 파울은 늘어갔다.

3분여간의 침묵은 한승희의 득점으로 깨졌다. 한승희는 3점슛 2개 포함 8점을 몰아치며, 24-30까지 추격했다. 이에 김승원이 골 밑에서 7점을 쌓아 올렸다. 전반 종료 직전, 우동현이 먼 거리에서 쏜 3점슛까지 림을 가르면서 38-24, 여전히 SK가 앞서 나갔다.

김승원의 점퍼와 안영준의 돌파로 시작한 3쿼터. 연세대가 추격의 고삐를 당겼다. 양재혁(5점)과 김경원(3점), 이정현(2점)이 10점을 합작했다.

SK는 이를 지켜보지 않았다. 변기훈이 외곽에서 찬물을 끼얹었고, 김승원이 연속 득점으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송창무가 공격에 손을 보탰고, 변기훈이 코트를 휘저으며 5점을 추가했다.

3쿼터 3분여를 남겨두고 SK가 득점 사냥에 나섰다. 김건우의 자유투를 시작으로 최성원과 변기훈이 백투백 3점포를 꽂았다. 연세대는 김무성이 중거리 슛으로 2점을 올리는 데 그쳤다. 최성원이 자유투로 2점 더하면서 66-39, SK가 여유 있는 점수 차를 확보했다.

이어진 4쿼터에는 연세대가 다시 한번 추격을 시도했다. 한승희를 중심으로 연세대가 2분여 동안 12점을 쓸어 담았다. 신동혁의 빠른 공격도 눈에 띄었다. 신동혁은 1분여 만에 6점을 올렸다. 김무성과 이정현도 마지막까지 공격의 활로를 뚫어내며 65-76까지 따라갔다.

한때 30점 가까이 벌어졌던 격차가 11점으로 좁혀졌으나, 이변은 없었다. 류종현이 파울로 얻어낸 자유투를 모두 집어넣으면서 최종 스코어 78-65. SK가 연습 경기 순항을 이어갔다.

사진 = 김아람 기자

김아람  ahram1990@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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