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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회 종별] ‘돌아온 에이스’ 무룡고 문정현 “반드시 우승하겠다”

[바스켓코리아 = 영광/김준희 기자] “무조건 우승할 거다. 왕중왕전, 전국체전이 남아있는데, 이왕 할 거면 남은 대회까지 다 우승하고 싶다.”

무룡고등학교(이하 무룡고)는 27일 전남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제74회 전국종별농구선수권대회’ 남자고등부 8강 안양고등학교(이하 안양고)와 경기에서 86-60으로 승리, 4강에 진출했다.

부상에서 복귀한 문정현(194cm, F, 3학년)이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문정현은 18점 15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 달성에 어시스트 1개가 모자란 기록을 남겼다. 골밑에서 중심을 잡는 능력은 여전했다.

경기 후 문정현은 “다리에 하지정맥 부상이 생겨 2주가량 쉬었다. 내가 빠져있는 동안 우리 팀원들이 정말 잘해줬다. 오늘 승리는 팀원들한테 돌리고 싶다”며 공을 돌렸다.

부상 부위에 대한 설명을 부탁하자 문정현은 “원래 1학년 때부터 하지정맥 증상이 있었는데, 최근 들어 심해졌었다. 치료를 못하고 있다가, 코치님과 상의한 끝에 수술을 결정했다. 수술은 일주일 전에 했다”고 말했다.

‘몸 상태는 괜찮냐’는 질문에 문정현은 “병원에서는 운동하지 말라고 했는데, 답답해서 참을 수가 없었다. 팀은 운동하고 있는데, 나 혼자 쉬는 게 미안하기도 했다. 집에서 잠도 안 자고 사이클링과 복근 운동을 했다. 할 수 있는 건 다 했던 것 같다”며 운동을 향한 열정을 드러냈다.

무룡고와 안양고는 지난 5월에 열렸던 연맹회장기 대회 결승에서 맞붙었던 기억이 있다. 당시 결과는 무룡고의 77-56 승리. 안양고를 상대로 좋은 기억을 갖고 있었다.

이날 경기에서도 승리를 거두면서 좋은 기억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문정현은 “안양고가 우리와 스타일이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초반 기 싸움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체력적으로 밀어붙이면 3, 4쿼터에 지친다고 봤다. 그렇게 하니까 후반으로 갈수록 벌어지면서 이길 수 있었던 것 같다”고 경기를 돌아봤다.

무룡고의 4강 상대는 휘문고 혹은 용산고다. 문정현은 “두 학교 중에 아무나 올라와도 편할 것 같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무조건 우승할 거다. 왕중왕전, 전국체전이 남아있는데, 이왕 할 거면 남은 대회까지 다 우승하고 싶다. 대학 가기 전까지 스피드를 올리고, 슛 연습을 많이 해서 다른 선수들에게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싶다”고 굳게 각오를 다졌다.

사진 = 김준희 기자

김준희  kjun032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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