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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구성 쉽지 않은 미국, 레딕 합류 요청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미국 대표팀이 2019 농구 월드컵에 나서기 위해 선수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미국이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의 J.J. 레딕(가드, 193cm 86.2kg)에게 대표팀 합류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레딕은 이번 오프시즌에 뉴올리언스로 이적했다. 당초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재계약을 맺을 것으로 여겨졌지만, 뉴올리언스가 계약기간 2년 2,650만 달러를 제시하면서 이적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에 레딕은 현재 뉴올리언스로 이사준비에 여념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 대표팀은 현재 선수 구성이 녹록치 않다. 내로라하는 슈퍼스타들이 일찌감치 불참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월드컵 출전에 관심을 보인 제임스 하든(휴스턴), 앤써니 데이비스(레이커스)도 소속팀에 집중할 뜻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데미언 릴라드, C.J. 맥컬럼(이상 포틀랜드), 브래들리 빌(워싱턴), 에릭 고든(휴스턴), 토바이어스 해리스(필라델피아)까지 나서지 않기로 했다.

상비군에 이름을 올린 대표적인 선수들이 모두 대회 출전에 회의적인 입장을 지니고 있어 선수 수급이 쉽지 않아졌다. 이에 미 대표팀은 최근 제일런 브라운, 제이슨 테이텀, 마커스 스마트(이상 보스턴), 줄리어스 랜들(뉴욕)을 추가적으로 불러들였다. 먼트레즐 해럴(클리퍼스)도 트레이닝캠프에 초청됐으나 정중하게 거절했다.

이에 미국은 레딕에게 손을 내밀었다. 레딕은 외곽에서 능수능란하게 3점슛을 지원할 수 있는데다 픽게임을 통해 경기를 풀어나갈 수 있다. 국제대회 경험이 있는 선수들이 대거 뛰지 않기로 한 만큼, 레딕과 접촉한 것으로 이해된다. 그러나 레딕은 이번에 새로운 계약을 통해 이적했기에 캠프 합류를 고사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그는 지난 시즌 76경기에 나서 경기당 31.3분을 소화하며 18.1점(.440 .397 .894) 2.4리바운드 2.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NBA에 진출한 이래 가장 많은 평균 득점을 뽑아내면서 자신의 가치를 더욱 드높였다. 어느덧 30대 중반임에도 불구하고 경기당 18점 이상을 책임지면서 생애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현재 예비로 구성된 선수 구성을 감안하면 3점슈터가 절실히 필요하다. 물론 전문적인 슈터없이도 충분히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전력이지만, 특급 선수들의 잇따른 불참으로 인해 자칫 큰 경기에서 패할 가능성이 마냥 낮다고 점치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어린 선수들을 다독이면서 외곽에서 역할을 해줄 수 있는 레딕을 필요로 하고 있다.

한편, 현재 미국에서는 켐바 워커(보스턴), 도너번 미첼(유타), 크리스 미들턴(밀워키)가 대표팀에 합류 의사를 보였다. 그 외에도 카일 라우리(토론토)가 참전을 희망하고 있지만 수술 여파로 늦게 가세할 예정이다. 현재 해리슨 반스(새크라멘토), 카일 쿠즈마(레이커스), P.J. 터커(휴스턴), 안드레 드러먼(디트로이트), 마일스 터너(인디애나) 등이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이재승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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