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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머레이와 5년 1억 7,000만 달러 연장계약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덴버 너기츠가 지금의 전력을 유지할 기틀을 다졌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덴버가 ‘Blue Arrow’ 저말 머레이(가드, 193cm, 93.9kg)와 연장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은 계약기간 5년 1억 7,000만 달러로 연간 3,000만 달러가 넘는 계약이다. 이미 7월 초에 머레이의 연장계약 소식이 알려졌으며, 이번에 머레이가 최종적으로 계약에 서명했다.

머레이는 지난 시즌부터 좀 더 발전된 모습을 보였으며, 해마다 각종 기록을 끌어올렸다. 지난 시즌에는 75경기에 나서 경기당 32.6분을 소화하며 18.2점(.437 .367 .848) 4.2리바운드 4.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2017-2018 시즌부터 평균 16.7점을 책임지면서 도약한 그는 지난 시즌을 기점으로 니콜라 요키치와 함께 덴버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했다.

득점에 기복이 없진 않았지만, 전반적으로 경기를 잘 풀어나갔다. 지난 시즌에만 7경기에서 30점 이상을 퍼부었으며, 40점 이상을 폭발시킨 적도 두 번이나 됐다. 지난 11월 6일(이하 한국시간) 보스턴 셀틱스와의 홈경기에서는 생애최다인 48점을 퍼부었다. 이날 3점슛 5개를 곁들인 그는 신들린 슛감을 뽐내며 팀의 승리에 크게 일조했다.

그는 지난 2016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1라운드 7순위로 덴버의 부름을 받은 그는 데뷔 시즌에 주로 슈팅가드로 나섰다. 2년차부터 포인트가드로 뛰는 시간을 늘렸다. 양쪽 가드 포지션을 넘나들 수 있었던 그는 포인트가드로 자리를 옮기면서 게리 해리스와 공존에 힘을 보탰다. 요키치가 경기를 풀어줄 수도 있어 가능한 시나리오였다.

머레이는 이번 연장계약으로 캐나다 출신 선수가 받은 최고 계약을 따냈다. 종전 앤드류 위긴스(미네소타)가 맺은 계약을 넘어섰다. 이제 명실공히 캐나다를 대표하는 선수가 된 그는 한 팀의 에이스로 팀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다가오는 2019-2020 시즌을 끝으로 신인계약이 만료되는 만큼, 덴버는 머레이를 붙잡기로 했고 최고대우를 안겼다.

이로써 덴버는 ‘요키치-해리스-머레이’로 이어지는 전도유망한 전력을 오랫동안 구축하게 됐다. 이들 외에도 마이클 포터 주니어, 윌 바튼, 제러미 그랜트까지 포워드 전력도 충분하다. 여기에 폴 밀샙, 메이슨 플럼리까지 자리하고 있다. 지난 시즌에 54승 28패로 서부컨퍼런스 2위에 올랐던 덴버는 다가오는 2019-2020 시즌에도 우승후보로 손색이 없는 전력이다.

사진_ NBA Mediacentral

이재승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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