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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코기, 나이지리아 대표로 월드컵 출전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D’Tigers’ 나이지리아가 전력을 제대로 보강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조쉬 오코기(가드, 193cm, 96.2kg)가 오는 9월에 열리는 2019 농구 월드컵에 나이지리아 대표로 나선다고 전했다.

오코기는 나이지리아 태생이지만, 미국 국적도 갖고 있다. 지난 2017년에는 19세 이하 농구 월드컵에서 미국 대표로 뛴 바 있어 이번에 월드컵 출전이 쉽지 않았다. 그러나 최종적으로 FIBA의 허락을 받았고, 이번 월드컵에 모국인 나이리지아 대표선수로 뛸 수 있게 됐다.

오코기는 지난 2018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1라운드 20순위로 미네소타의 부름을 받은 그는 지난 시즌에 NBA에 잘 착륙했다. 농구 명문이라 할 수 있는 NCAA 조지아텍 옐로우제키츠에서 두 시즌을 보낸 그는 지난 2017-2018 시즌에 24경기에서 경기당 36.4분을 뛰며 18.2점(.416 .380 .821) 6.3리바운드 2.5어시스트 1.8스틸 1블록을 기록했다.

첫 해부터 미네소타의 주전급 가드로 도약하면서 가능성을 인정받은 그는 지난 시즌 74경기 중 52경기에서 주전으로 뛰었다. 평균 23.7분 동안 7.7점(.386 .279 .728) 2.9리바운드 1.2어시스트 1.2스틸을 올렸다. 아직 NBA의 긴 슛거리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한 듯 보이지만, 이제 스무살의 어린 선수인 점을 감안하면, 지금보다 향후가 더욱 기대된다.

한편 나이지리아가 오코기를 더하면서 한국이 본선에서 또 한 명의 NBA 선수와 마주하게 됐다. 나이지리아는 한국, 러시아, 아르헨티나와 함께 B조에 속해 있다. 이미 나이지리아에는 알-파룩 아미누(올랜도)가 합류하기로 한 가운데 이케 디오구까지 자리하고 있다. 여기에 오코기까지 들어올 경우 막강한 삼각편대를 구축하게 된다.

러시아와 아르헨티나의 전력이 상당한 가운데 나이지리아가 복수의 NBA 리거를 불러들이는데 성공하면서 한국의 월드컵 본선 공식전 첫 승을 따내기는 더욱 험난하게 됐다. B조의 순위 다툼이 더욱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나이지리아가 좀 더 응집된 조직력을 발휘한다면, 충분히 2위 싸움에 들어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사진_ NBA Mediacentral

이재승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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