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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라드와 드로잔, 2019 월드컵 최종 불참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미국 선수들의 불참행렬이 끊이지 않고 있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의 데미언 릴라드(가드, 191cm, 88.5kg)와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더마 드로잔(가드, 201cm, 99.8kg)이 오는 9월에 열리는 2019 농구 월드컵에 나서지 않는다고 전했다.

릴라드는 이번 여름에 포틀랜드와 엄청난 규모의 연장계약을 맺었다. 포틀랜드는 지난 시즌 무려 18년 만에 서부컨퍼런스 파이널에 진출했다. 비록 컨퍼런스 파이널에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단 1승도 따내지 못했지만, 내로라하는 강호들이 즐비한 서부에서 3라운드에 진출한 것만으로도 큰 성과를 달성했다.

포틀랜드는 이번 여름에 릴라드에게 계약기간 4년 1억 9,400만 달러의 연장계약을 안겼다. 연간 약 5,000만 달러의 초대형 계약으로 릴라드가 맺은 이번 계약은 2021-2022 시즌부터 적용받는다. 그는 신인계약 만료를 앞둔 지난 2015년 여름에 포틀랜드와 연장계약(5년 1억 2,000만 달러)을 맺었다.

연장계약에는 계약 마지막 해에 선수옵션으로 채워져 있었고, 이번에 맺은 계약이 곧바로 2021-2022 시즌부터 시행된다. 이로써 릴라드는 졸지에 다가오는 2019-2020 시즌부터 보장된 계약규모만 무려 약 2억 5,000만 달러가 넘게 됐다. 현역 선수들 중 가장 큰 규모의 계약을 갖고 있는 선수가 됐다.

이번에 대형 계약을 받은 만큼, 릴라드는 대표팀보다는 소속팀에 집중하려는 것으로 이해된다. 많은 선수들이 그렇듯 릴라드는 더욱 더 다음 시즌을 위해 휴식을 취하면서 다음 시즌을 준비할 계획이다. 이미 동료인 C.J. 맥컬럼도 월드컵에 불참하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릴라드도 이번 대회에서 합류하지 않게 됐다.

그는 지난 시즌 80경기에 나서 경기당 35.5분을 소화하며 25.8점(.444 .369 .912) 4.6리바운드 6.9어시스트 1.1스틸을 기록했다. 평균 득점은 세 시즌 연속 소폭 하락했지만, 어김없이 평균 25점 이상을 책임지면서 포틀랜드의 에이스로 맹활약을 펼쳤다. 2년 연속 포틀랜드를 컨퍼런스 3위로 이끌었을 뿐만 아니라 이제는 포틀랜 최고 프랜차이즈스타로 남게 됐다.

드로잔은 다음 시즌이 상당히 중요하다. 어느덧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다음 시즌 후 이적시장에 나갈 수 있는 선수옵션을 갖고 있는 그는 좀 더 나은 활약을 통해 새로운 계약을 맺길 바랄 터. 다음 시즌은 샌안토니오에서 뛰는 두 번째 시즌인 만큼, 팀을 좀 더 이끌어 갈 필요가 있다. 이에 드로잔도 대표팀 합류를 고사한 것으로 사료된다.

그는 최근 열린 월드컵과 올림픽에서 모두 코트를 누볐다. 2014 월드컵과 2016 올림픽에서 미국이 내리 우승을 차지하는데 일조했다. 미국이 월드컵 2연패와 올림픽 3연패를 달성하는데 힘을 보탰다. 지난 월드컵에서는 평균 4.8점 1리바운드 1.2어시스트를, 올림픽에서는 경기당 6.6점 1.4리바운드 0.9어시스트를 보탰다.

지난 시즌 77경기에 나선 드로잔은 평균 34.9분을 뛰며 21.2점(.481 .156 .830) 6리바운드 6.2어시스트 1.1스틸을 올렸다. 그 역시 평균 득점이 세 시즌 연속 줄어들었다. 3년 전 경기당 27점을 올리던 그였지만, 지난 시즌에는 평균 21점을 넘는데 그쳤다. 그러나 NBA 진출 이후 가장 많은 리바운드와 어시스트를 추가하면서 다재다능한 면모를 뽐내기도 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이재승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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