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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회 종별] 한양대, 목포대 꺾고 조별 예선 첫 승… 건국-단국도 승리 챙겨(남대부 A, B조 종합)

[바스켓코리아 = 영광/김준희 기자] 한양대가 목포대를 꺾고 대회 첫 승리를 거뒀다.

한양대학교는 22일 전남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제74회 전국종별농구선수권대회’ B조 예선 목포대학교와 경기에서 70-48로 승리했다.

1쿼터, 2분여가 지난 뒤 송수현이 미드레인지 점퍼로 첫 득점을 올렸다. 이후 오재현의 바스켓카운트와 박상권의 3점슛 1개 포함 5득점으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목포대는 지독한 슛 난조에 빠지면서 좀처럼 득점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한양대가 15-9로 앞서면서 1쿼터를 끝냈다.

2쿼터, 목포대가 추격에 나섰다. 목포대는 다양한 패턴에 따른 움직임을 선보이며 한양대 수비를 공략했다. 한양대는 주춤하는 듯했지만, 교체 투입된 이승훈과 서문세찬, 김형준 등이 활약하며 목포대의 추격을 저지했다. 35-21로 한양대가 앞선 채 전반이 마무리됐다.

3쿼터에도 한양대의 강세는 지속됐다. 출전 가능 인원이 5명에 불과했던 목포대는 체력적으로 뒤처지는 모습을 보였다. 한양대는 이 점을 이용해 코트 밸런스를 강화했다. 목포대는 최규선, 강현민 등이 3점슛을 꽂아 넣으며 맞섰지만, 경기를 뒤집을 만큼의 위력은 아니었다. 50-35로 여전히 한양대의 리드였다.

4쿼터, 한양대가 승부를 매조짓기 위한 수순에 나섰다. 서문세찬과 이승훈 등이 차곡차곡 점수를 쌓으면서 승기를 굳혔다. 송수현도 외곽포를 가동하며 목포대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결국 최종 스코어 70-48로 한양대가 목포대를 꺾고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한편, 직전 열린 A조 예선 두 경기에선 각각 건국대와 단국대가 첫 승을 신고했다.

건국대는 명지대와 맞대결에서 이용우(27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 최진광(13점 6리바운드 9어시스트), 주현우(16점 6리바운드) 등의 활약을 묶어 102-68로 대승을 거뒀다. 정민수(15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와 전태현(13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도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승리에 기여했다.

명지대는 정의엽(17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이동희(14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 등이 분투했지만, 승리와는 연을 맺지 못했다.

이어 열린 단국대와 우석대의 경기는 단국대가 122-71로 대승을 거뒀다. 김태호(20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박재민(18점 2리바운드 5어시스트), 이상민(19점 5리바운드) 등의 활약이 빛났다. 한 수 위 경기력을 선보이며 우석대를 침몰시켰다.

우석대는 3점슛 5개 포함 29점(7리바운드 2어시스트)을 기록한 박근홍과 최규석(27점 7리바운드)의 분전이 돋보였지만, 팀의 승리로 연결되지는 못했다.

● 남대부 A조 예선 결과
건국대(1승) 102(21-13 40-16 24-14 17-25)68 명지대(1패)
단국대(1승) 122(28-16 32-13 33-17 29-25)71 우석대(1패)

● 남대부 B조 예선 결과
한양대(1승) 70(15-9 20-12 15-14 20-13)48목포대(1패)

사진 = 김준희 기자

김준희  kjun032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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