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WKBL
[트리플잼]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던 3X3 트리플잼, 하나은행 2연패로 마무리(종합)

[바스켓코리아 = 하남/김준희 기자] ‘디펜딩 챔피언’ 하나은행이 대회 2연패를 차지하며 자존심을 세웠다.

WKBL은 20일, 21일 양일에 걸쳐 경기도 하남 스타필드 1층 사우스아트리움 특설코트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3X3 TRIPLE JAM 2차 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2017년 서울 반포한강시민공원 예빛섬에서 첫 대회를 시작으로 해마다 3X3 대회를 개최했던 WKBL은 올해는 규모를 확대해 월별로 대회를 치를 예정이다.

전날 열렸던 예선전에 이어 본격적인 6강 토너먼트가 시작됐다. A조에선 하나은행-BNK-이온워터가, B조에선 삼성생명-켈미-신한은행이 6강에 올랐다.

A조 2위인 BNK와 B조 3위인 신한은행, B조 2위인 켈미와 A조 3위인 이온워터가 맞붙은 가운데 승리는 BNK와 켈미의 몫으로 돌아갔다. BNK는 안혜지의 활약이, 켈미는 이려원의 외곽슛이 돋보였다.

4강에 직행한 하나은행과 삼성생명은 각각 켈미와 BNK를 만났다. 삼성생명과 BNK의 경기는 두 팀에 소속된 자매 선수인 안혜지-안주연 자매의 매치업으로 화제를 모았다. 전날 예선에서 3전 전승으로 토너먼트에 진출한 삼성생명은 BNK의 기세에 발목을 잡히면서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외곽슛과 드라이브인을 앞세운 BNK가 무서운 상승세로 결승에 올랐다.

‘디펜딩 챔피언’ 하나은행은 켈미를 상대로 활동량과 체력에서 우위를 점하면서 승기를 잡았다. 김민경과 김지영이 살아난 하나은행이 켈미를 누르고 결승 진출에 성공, 예선 첫 번째 경기에서 패했던 BNK를 상대로 리벤지 매치를 벌이게 됐다.

치열했던 예선 첫 경기에 이어 두 팀은 결승에서 맞붙었다. BNK는 전날 승리의 기운을 그대로 이어가고자 했고, 하나은행은 전날 패배를 설욕하려는 의욕이 강했다.

승리는 ‘디펜딩 챔피언’ 하나은행의 몫이었다. 직전 경기에서 살아난 ‘MVP’ 출신 김민경과 김지영이 팀을 ‘하드캐리’했다. 김민경은 확실한 센터가 없는 BNK를 상대로 보드 장악력을 선보였다. 여기에 김지영이 내외곽을 오가며 화려한 돌파와 2점슛으로 분위기를 휘어잡았다. 결국 하나은행이 17-12로 승리를 거두면서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트리플잼의 ‘백미’ 2점슛 콘테스트 우승은 ‘왕년의 미녀 슈터’ 켈미 김경희가 차지했다. 김경희는 2점슛 15개 중 무려 14개를 성공시키는 기염을 토하면서 압도적인 우승을 거머쥐었다. ‘클래스가 다르다’는 것을 여지없이 느낄 수 있는 순간이었다.

우승을 차지한 하나은행에는 상금 300만원이 주어졌다. 지난 대회 3위에 이어 이번 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BNK에는 상금 200만원이 수여됐다. 준결승에 올랐던 삼성생명과 켈미에는 각각 상금 50만원과 함께 스타필드 상품권이, 2점슛 콘테스트 우승자인 김경희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돌아갔다.

대회 MVP는 ‘지염둥이’ 김지영이 차지했다. 김지영은 결승전에서 2점슛 1개 포함 8점을 올리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마찬가지로 상금 100만원과 함께 MVP의 영예를 누리게 됐다.

코트에서 펼쳐진 뜨거운 맞대결과 다양한 스토리로 화제를 모은 2차 대회 이틀 간의 일정은 이렇게 마무리됐다. 혹시라도 경기를 보지 못한 사람들이 있다면 아쉬워할 필요는 없다. 약 2주 뒤인 오는 8월 4일 같은 장소인 하남 스타필드에서 3차 대회가 열리기 때문이다. WKBL 3X3 트리플잼이 꾸준한 개최를 통해 여자농구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 본선 토너먼트 결과
우승 : KEB하나은행 (상금 : 300만원)
준우승 : BNK 썸 (상금 : 200만원)
공동 3위 : 삼성생명, 켈미 (상금 50만원+스타필드 상품권)
MVP : 하나은행 김지영 (상금 100만원)
2점슛 콘테스트 우승 : 켈미 김경희 (상금 100만원)

사진제공 = WKBL

김준희  kjun0322@basketkorea.com

<저작권자 © 바스켓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준희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포토 뉴스
[BK포토] KT 김현민,
[BK포토] KT 양홍석,
[BK포토] DB 오누아쿠,
[BK포토] KT 허훈,
[BK포토] DB 윤호영,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