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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창원 LG 현주엽 감독 "다양성 확보, 팀 컬러에 변화 가할 터"

[바스켓코리아 = 이천/김우석 기자] “팀 컬러에 변화를 줘야 한다.”

창원 LG를 이끌고 있는 현주엽(44) 감독이 팀 컬러 변화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시즌 4강 플레이오프까지 진출했던 LG는 최근 연습 경기를 시작하며 다가오는 시즌을 준비 중이다.

오늘(18일) 이천 LG 챔피언스파크에 성균관대를 불러들여 지난 훈련 내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서 현 감독을 만나 이야기를 나눠 보았다. 현 감독은 해외 출장과 방송 출연 등을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고 말한 후 “훈련 성과가 생각보다 좋지 않다. 작년에는 양구 전지훈련을 준비 후에 진행했는데, 올 해는 양구에서 몸을 만들고 왔다. 이제 볼을 만져야 하는 시점이라 연습 경기와 함께 몸을 만들어갈 생각이다.”라는 말로 인터뷰를 시작했다.

오프 시즌 화두 중 하나는 ‘김종규’였다. LG는 김종규를 눌러 앉히는데 실패했다. 결과로 선수단 구성에 큰 변화가 생기고 말았다.

하지만 LG는 김동량과 정희재 그리고 서민수 등을 영입, 김종규 공백을 최소화 시키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끌어냈다. 

현대모비스 소속이었던 김동량은 잠재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고, 정희재는 하승진 백업으로 쏠쏠한 활약을 남겼다. 서민수 역시 DB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후 상무에 입대했다.

현 감독은 “선수 구성에 너무 큰 변화가 있다. 큰 그림이 있었다. 그림을 다시 그려야 한다. (김)시래가 중심을 잡아줘야 한다. 해줄 게 많다. (강)병현이가 잘해주고 있다. 고참이다. 2,3번 소화해주면 좋다. 외부에서 약체라는 평가가 많다. 선수들에게는 자극이 되는 것 같다. 모두 열심히 해주고 있다.”며 선수라는 키워드에 대해 이야기를 시작했다.

연이어 현 감독은 “선수 운용 폭이 넓어질 것이다. 1월에 서민수도 들어온다. 높이가 낮아진 대신 다양성은 확보되었다고 본다. 작년에는 인사이드를 농구를 할 수 있었다. 올 해는 쉽지 않다. 지금 선수 구성으로 그렇게 할 수 없다. 세트 오펜스보다는 트랜지션, 얼리 오펜스 시도가 더 많아져야 할 것 같다. 사실 작년에도 준비를 많이 했다. 슈팅 가드 쪽에서 스피드가 떨어져 시도 자체가 많지 못했다. 올해는 조금 더 빠르게 해야 한다. 변화가 생길 것이라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대화 중 ‘정희재’라는 키워드가 대두되었다. 현 감독은 “(정)희재를 3번으로 돌려야 한다. 기대보다 슈팅이 좋다. 현재는 4번으로 투입되면 잘해주고 있다. 하지만 3번으로 가동을 해야 우리 팀에 효율이 높아진다. 작년에 2,3번 미스 매치 때문에 고생 많이 했다. 희재가 그 부분을 해소해 줄 것이라고 믿는다.”라며 정희재에 대한 믿음과 기대를 남겼다.  

또한, 현 감독은 “(박)병우가 2대2 게임에서 장점이 있다. 활용도가 있을 것이다.”라는 기대감도 표했다.

자연스레 대화가 외국인 선수로 이어졌다. LG는 10개 구단 중 가장 빨리 두 명의 외인을 낙점했다. 주인공은 두 시즌 전 고양 오리온에서 활약하던 버논 맥클린(208cm, 33)이며, 캐디 라렌(208cm, 27)이다.

두 선수 모두 인사이드 자원이다. 맥클리는 다소 임팩트가 부족한 부분을 제외하곤 완성형 센터라는 평가를 받는 선수다. 라렌은 미드 레인지 점퍼가 정확하며, 수비와 블록슛 등에서 수준급이라는 평가다.

현 감독은 두 선수에 대해 “두 선수 모두 빠른 농구를 위해 선발했다. 원래는 빅 맨과 스코어러 조합으로 가려 했다. 우리 구성상 높이가 낮아져 빅맨으로 선발했다. 올해는 연전도 많다. 토일 경기가 많다. 아무래도 높이에서 안정감 있어야 한다. 맥클린은 한국 농구를 잘 이해하고 있는 선수다. 라렌은 젊은 선수로 충분히 성장 가능성 있다. 득점과 수비에 장점이 가득하다. 두 선수가 같이 하면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이다.”라며 두 선수 선발에 대한 만족감을 표시했다.

마지막으로 현 감독은 “국내 전지 훈련을 정리되었다. 8월 말에 외국인 선수가 입국하면 국내에서 연습 경기 위주로 조직력을 맞춰갈 생각이다. 일본 전지 훈련은 계속 고민 중이다. 우리는 국가대표 없다. 새로운 마음으로 도전하겠다.”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 김우석 기자

김우석  basketguy@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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