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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수-건주-한진 활약한 오리온, 연세대 상대로 25점 차 승리

[바스켓코리아 = 고양/김준희 기자] 최진수와 성건주, 조한진이 맹활약한 오리온이 연습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고양 오리온은 16일 고양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연세대와 연습경기에서 75-50으로 승리했다.

오리온은 이달 초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습경기 레이스를 시작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동국대, 경희대, 고려대, 한양대를 상대로 4경기 연속 대승을 거두면서 경기 감각을 조율 중이었다. 연습경기 기간 동안 외국인 선수 물색차 자리를 비웠던 추일승 감독이 다시 돌아와 선수단을 지휘했다.

1쿼터 오리온은 장재석과 최진수 등 빅맨들이 위력을 발휘하며 우위를 점했다. 연세대도 좋은 움직임과 패스워크를 선보였지만, 형님들의 노련미 앞에 야투 성공률이 다소 떨어지는 모습이었다. 오리온은 후배들에게 적극적인 더블팀 디펜스로 맞서는 등 수비 조직력 점검에 집중했다.

2쿼터에는 양 팀 모두 공수에서 다소 소강상태를 보였다. 중반 들어 오리온 특유의 빠른 트랜지션 속도가 살아나면서 점수를 챙기기 시작했다. 연세대는 김무성이 3점슛 2방을 터뜨리며 추격에 나섰다. 오리온은 장문호와 조한진이 3점슛을 꽂아 넣으며 연세대의 추격을 저지했다. 2쿼터까지 스코어는 38-26, 오리온의 12점 차 리드였다.

후반 들어 오리온은 이현민과 김강선, 두 베테랑 백코트가 합을 맞췄다. 최진수가 외곽슛과 속공 득점을 가동하면서 슛감을 조율했다. 연세대도 젊음의 패기로 맞섰다. 김경원이 장문호를 상대로 포스트업에 이은 골밑 득점을 성공시켰고, 외곽에서도 연이은 3점슛이 나오면서 4점 차까지 쫓았다. 3쿼터는 49-45로 끝이 났다.

4쿼터, 오리온은 성건주와 조한진의 3점슛 도합 3방을 통해 달아나기 시작했다(성건주 2개, 조한진 1개). 최진수도 내외곽을 오가며 코트를 장악했다. 엔드라인에서 시작되는 패턴 플레이와 하프코트부터 펼치는 압박 수비가 성공을 거두면서 승기를 잡아갔다.

이현민이 노련한 리딩으로 경기를 조율하면서 오리온은 안정감 있는 경기력을 유지했다. 최진수의 활약도 빛났다. 그대로 시간이 흐르면서 최종 스코어 75-50으로 경기가 끝이 났다.

경기 후 추일승 감독은 “큰 틀에서 수비를 점검했다. 아직은 기복이 있다. 어린 선수들이 다소 이해도가 떨어지는 부분이 있다. 그래도 이 선수들이 해줘야 한다. (성)건주와 (조)한진이가 오늘 좋았다. (연습경기에서) 젊은 선수들이 활약해주면 좋을 것 같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또한 맹활약을 펼친 최진수에 대해서는 "예년 이 시점에 비해 몸 상태가 상당히 좋은 편이다. 결혼하더니 성숙해진 것 같다"며 웃어 보였다.

오리온은 이날 경기 이후 10일의 텀을 가진 뒤, 고려대(26일)와 상명대(30일)를 상대로 다시 한 번 실전 점검에 나선다. 추 감독의 바람대로 연습경기 기간 동안 젊은 선수들의 경기력이 올라올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사진 = 김준희 기자

김준희  kjun032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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