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동아리
[19코리아투어] ‘식지 않는 농구 열정, 불혹의 농구인’ KM 뮤직 김범진 “4강 목표, 우승도 가능해”
슈팅을 시도하고 있는 MK 뮤직 주장 김범진

[바스켓코리아 = 부산/김우석 기자] “아직 힘들지 않다”

강력한 우승후보 중 한 팀인 KM 뮤직 맏형인 김범진(영도병원 응급실 의사, 40)이 불혹에도 불구하고 농구에 대한 강한 열정을 내비쳤다.

KM 뮤직은 13일 부산 중앙고체육관에서 벌어진 ‘2019 KBA 3X3 코리아 투어’ 3차 부산대회 예선 2차전에서 클린샷에게 21-20으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19-20으로 밀린 순간, 김범진이 좌측 45도에서 솟구쳐 올랐다. 김범진 손에서 떠난 볼은 그대로 림에 빨려 들었고, KM 뮤직은 짜릿한 1점차 역전승을 거두며 예선 두 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 1위로 8강전에 오르며 3년 전에 이어 다시 우승을 노릴 수 있게 되었다.

전 창원 LG 소속이었던 김용우(현 김해 임호중 코치)가 소속된 KM 뮤직은 1차전을 쉽게 승리한 후 2차전 역시 낙승이 예상되었지만, 정확한 2점슛을 앞세운 클린샷과 경기에서 고전 끝에 경기를 잡아냈다.

역시 히어로는 위에 언급한 대로 김범진이었다. 김범진은 올해 40살, 불혹의 나이다. 하지만 경기 내내 넘치는 에너지를 보여주며 팀을 이끌었고, 결승골을 터트리며 승리의 주연이 되었다.

게임 후 만난 김범진은 결승 2점포에 대해 “내가 좋아하는 자리였다. 3년전 첫 해에 우승을 할 때도 저 자리에서 결승골을 넣었다. 상대가 슛이 잘 들어가 당황했다. 앞선 경기에서 잘 들어가지 않아 방심을 한 것 같다.”며 웃었다.

연이어 김범진은 “블록슛도 잘했는데, 너무 잘 들어가더라. 여튼 이겨서 기쁘다.”는 소감을 남겼다.

계속 대화를 이어갔다. 40살에 접어든 만큼, 농구라는 운동이 쉽지는 않을 것 같았다. 넘치는 에너지의 원동력이 궁금했다.

김범진은 “어릴 적부터 농구를 즐겨 했다. 지금도 동호회에서 계속 운동을 한다. 소속 팀은 없다. 운동을 하던 게 이거 라서 계속 하고 있는 것 같다(웃음) 주중에는 축구도 한다. 농구는 잡히면 계속 한다. 주말에는 꾸준히 한다. 내가 하는 일이 24시간 교대 근무다. 스케줄 맞으면 그냥 한다.  5대5 대회는 출전한지 조금 되었다. 같이 하던 친구들이 부상과 생업 등으로 많이 이탈했다. 2.3일 동안 치러지는 대회에 참가하기 쉽지 않다. 3대3으로 인해 농구 인생이 5년은 더 길어진 것 같다.”며 지속적으로 즐기는 있는 것이 체력의 원동력이라고 설명했다.

또, 김범진은 “요즘에는 조금은 색다른 재미도 느끼고 있다. 엘리트 선수들과 교류가 많다 보니 이제까지 했던 농구와는 다른 세상의 농구를 배우고 있는 것 같다. 유튜브에도 많은 기술들이 있다. 자주 찾아보고 연습한다. 또, 후배 회사에서 운영하는 농구 교실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배우면서 농구를 즐기고 있다.”며 아직까지 식지 않은 농구 열정에 대해 들려 주었다.

마지막으로 김범진은 “8강 올랐다. 4강권은 그림이 그려진다. 우승도 가능할 듯 하다. 모션 스포츠가 난적이다. 대진 잘 만들어서 결승에 올라가겠다.”는 각오와 함께 인터뷰를 정리했다.

김우석  basketguy@basketkorea.com

<저작권자 © 바스켓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우석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포토 뉴스
[BK포토] KT 김현민,
[BK포토] KT 양홍석,
[BK포토] DB 오누아쿠,
[BK포토] KT 허훈,
[BK포토] DB 윤호영,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