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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코리아투어] ‘아쉽다! 해운대’ 코리아투어 3차 부산대회, 우천으로 인해 부산중앙고에서 개최

[바스켓코리아 = 부산/김준희 기자] 대한민국 대표 항구도시 부산에서 코리아투어 3차 대회가 열렸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3일 부산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2019 KBA 3x3 KOREA TOUR 3차 부산대회를 개최했다.

당초 이번 대회는 부산의 대표적인 명소 해운대 해수욕장에 마련된 특설코트에서 펼쳐질 예정이었다. 그러나 대회 당일 우천으로 인해 경기를 치르기 어려운 상황이 되면서 급히 부산중앙고에 양해를 구해 대체 경기장을 마련했다.

아름다운 해운대의 경관과 함께 농구를 즐길 수는 없게 됐지만, 실내 코트로 오면서 선수들은 좀 더 안정적인 환경에서 플레이를 할 수 있게 됐다. 초반엔 다소 어수선한 분위기였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선수들은 금세 승부욕을 되찾으면서 뜨거운 경기를 선보였다.

이 대회는 오는 8월 22일 열릴 2019 FIBA 3x3 U18 아시아컵에 파견될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다. 최종선발전에는 팀코리아2.5, bros, 케페우스, Team국진호(이상 A조), YYK B, 썬더파이브, No Name, PHE(이상 B조) 등 총 8팀이 참여했다.

현역 엘리트 선수들인 이범열(185cm, G), 이두호(195cm, C), 권민(193cm, G), 조혁재(189cm, F) 등으로 구성된 팀코리아2.5는 지난 4월 열렸던 서울대회에서 공동 3위를 차지하면서 선발전 진출 자격을 획득했다.

그 외에도 지난 5월 광주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썬더파이브, 2019 KBA 3x3 농구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퍼펙트 등 수준 높은 팀들이 대거 합류하면서 국가대표 타이틀을 놓고 자웅을 겨룰 예정이다.

그 외에도 U15부, U18부, OPEN부, 코리아리그 등 총 5개 부문으로 나뉘어 경기가 펼쳐진다. 해운대 해수욕장 대신 부산중앙고 체육관이 선수들의 땀과 열정으로 가득 채워질 전망이다.

한편, 대한민국농구협회는 날씨가 풀린다면 다음날인 14일, 정상적으로 해운대에 마련된 특설코트에서 대회를 진행한다.

사진 = 김준희 기자

김준희  kjun032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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