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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너드의 최종계약은 3년 계약 ... 선수옵션 포함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LA 클리퍼스가 ‘The Hand’ 카와이 레너드(포워드, 201cm, 104.3kg)와 3년 계약을 맺기로 했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클리퍼스가 레너드와 계약기간 3년 1억 300만 달러의 계약을 맺는다고 전했다. 계약 마지막 해를 앞두고는 선수옵션이 들어가 있는 계약으로 당초 알려진 계약내용(4년 1억 4,200만 달러)보다는 계약기간이 줄어든 계약을 맺기로 최종 합의했다.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선수옵션을 쓸 수 있는 2021년이면 레너드가 10년차 최고대우 계약을 따낼 수 있다. 샐러리캡의 최대 35%까지 자신의 연봉을 늘릴 수 있다. 곧바로 좀 더 큰 규모의 연봉을 만질 수 있는 것을 감안하면 레너드가 선수옵션이 포함된 3년 계약을 맺은 것이 이해가 된다.

이어 동료가 된 폴 조지와 같은 시기에 이적시장에 나올 수도 있다. 조지는 지난 여름에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 4년 계약을 맺었다. 조지의 계약에도 선수옵션이 삽입되어 있으며, 그 또한 두 시즌 뒤에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있다. 레너드와 조지 모두 우승 도전에 나선 뒤에 다시 한 번 거취 결정에 나서겠다는 뜻으로 짐작된다.

당초 레너드가 4년 계약을 맺을 당시에는 클리퍼스맨으로 남을 뜻이 담겨져 있었다. 그러나 최소 2년 계약으로 알려지면서 레너드가 2년 뒤에 다시 이적시장에 나가보겠다는 뜻이다. 참고로 두 시즌 뒤에는 조지를 필두로 르브론 제임스(레이커스)가 FA가 된다. 이들이 다시금 이합집산이 나설 여지가 한 번 더 마련된 셈이다.

동시에 클리퍼스를 좀 더 압박하는 것도 가능하다. 클리퍼스에 전격적으로 이적을 한 만큼 조지와 함께 우승 도전에 나서겠지만, 여의치 않을 경우 팀을 옮길 여지가 생겼다. 클리퍼스가 전려보강에 나서지 않을 이유가 없겠지만, 여건이 녹록치 않다면 추후에 다시 거취를 결정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한편, 클리퍼스는 레너드와 조지의 영입에 앞서 트레이드를 통해 모리스 하클리스를 데려왔으며, 패트릭 베벌리(3년 4,000만 달러), 로드니 맥그루더(3년 1,500만 달러)와 재계약을 맺었다. 이어 이비카 주바치(4년 2,800만 달러), 자마이칼 그린(2년 1,000만 달러)까지 앉히면서 주축들을 도울 조력자들을 대거 영입해 전력을 보다 확실하게 다졌다.

사진_ NBA Mediacentral

이재승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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