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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Trade] 듀랜트, 트레이드 통해 브루클린 이적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브루클린 네츠가 사인 & 트레이드를 통해 리그 최고 선수를 품었다.

『The Athletic』의 마이클 스코토 기자에 따르면, 브루클린이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사인 & 트레이드를 통해 케빈 듀랜트(포워드, 208cm, 108.9kg)를 데려갔다고 전했다. 브루클린은 골든스테이트로부터 듀랜트와 2020 1라운드 티켓을 받는 대신 골든스테이트는 브루클린으로부터 디엔젤로 러셀(가드, 196cm, 88.5kg), 샤바즈 네이피어(가드, 185cm, 81.6kg), 트레번 그레이엄(가드-포워드, 196cm, 102.1kg)을 넘긴다.

# 트레이드 개요

네츠 get 케빈 듀랜트, 2020 1라운드 티켓(20순위 보호)

덥스 get 디엔젤로 러셀, 샤바즈 네이피어, 트레번 그레이엄

브루클린은 왜?

브루클린은 듀랜트를 데려오면서 향후 1라운드 티켓을 확보했다. 듀랜트(4년 1억 6,400만 달러)를 통해 가장 확실하게 전력보강에 나서면서 보호조건이 삽입되어 있긴 하지만, 1라운드 지명권을 얻으면서 또 한 명의 유망주를 더할 기회를 갖게 됐다. 골든스테이트가 다가오는 2019-2020 시즌에도 플레이오프에 나설 것이 유력한 만큼, 지명권을 품을 확률은 낮지 않다.

그러면서 제한적 자유계약선수로 풀린 러셀을 필두로 네이피어와 그레이엄을 넘겼다. 듀랜트와 카이리 어빙을 앉히는 순간 러셀의 이적은 확정적이었다. 마침 골든스테이트가 러셀과 계약했고, 이후 사인 & 트레이드를 통해 네이피어와 그레이엄의 계약까지 정리했다. 네이피어와 그레이엄 모두 그냥 방출할 수도 있었지만, 일단은 이들을 트레이드로 처분했다.

이들의 계약을 통해 1라운드 지명권을 얻어낸 셈이니 브루클린은 충분히 계약에 응할 만했다. 러셀의 경우 어빙의 영입으로 대체된 것을 감안하면 오히려 브루클린이 듀랜트의 영입 확정과 이후 사인 & 트레이드를 통해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잡은 셈이다. 2020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지명권을 갖게 될 경우 성공적인 거래가 될 것이 분명하다.

다만 2020 1라운드 지명권의 경우 골든스테이트가 행사하게 될 경우, 브루클린은 2025 2라운드 지명권을 갖게 된다. 브루클린으로서는 골든스테이트가 가급적 좋은 성적을 거두길 기다려야 한다.

골든스테이트는 왜?

골든스테이트는 듀랜트의 이적을 막지 못했다. 골든스테이트는 듀랜트에게 계약기간 5년 2억 2,100만 달러의 계약을 제시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그는 어빙과 함께 하는데 무게를 두고 있었고, 결국 그의 이적을 막지 못했다. 대신 골든스테이트는 러셀(4년 1억 1,700만 달러)을 붙잡으면서 전력손실을 최소화했다.

마침 주전 슈팅가드인 클레이 탐슨이 부상으로 다음 시즌 출장이 어려운 것을 감안하면서 오히려 전력손실을 최소화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이후 탐슨이 돌아올 경우에는 함께 뛸 것으로 짐작된다. 탐슨이 스몰포워드를 소화할 수도 있기 때문. 뿐만 아니라 백코트에 무게감을 더하면서 이후에도 다시금 우승도전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비록 거래 과정에서 2020 1라운드 티켓을 내줬지만, 어차피 골든스테이트는 사치세 부담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이번에 러셀을 붙잡는 과정에서 안드레 이궈달라(멤피스)를 보낸 것도 향후 재정 부담에서 조금이라도 자유롭고자 하는 의지였다. 이에 1라운드 티켓을 보내면서 다음 시즌 보장되지 않은 계약으로 묶여 있는 네이피어와 그레이엄을 데려왔다.

골든스테이트는 곧바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협상에 나섰다. 네이피어, 그레이엄, 현금을 미네소타로 보내는 대신 리오르 엘리야후(2006 2라운드 14순위)의 권리를 받았다. 그냥 방출에 나설 수도 있지만, 트레이드를 통해 이들의 계약을 깔끔하게 정리했다. 가치는 낮지만 엘리야후의 권리는 향후 트레이드에 활용될 수도 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이재승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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