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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브룩과 마이애미, 상호 관심 표명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마이애미 히트가 또 다른 슈퍼스타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ESPN.com』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마이애미가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러셀 웨스트브룩(가드, 191cm, 90.7kg)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최초 오클라호마시티가 폴 조지(클리퍼스)를 보내면서 웨스트브룩의 거취에도 의문이 제기됐다. 이후 디트로이트 피스턴스, 휴스턴 로케츠 그리고 마이애미가 흥미를 보였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최근 웨스트브룩을 트레이드할 의사를 내비쳤다. 이에 오클라호마시티의 샘 프레스티 단장과 웨스트브룩이 만나 의견을 주고받았으며, 웨스트브룩도 트레이드가 이뤄질 경우 받아들일 의사를 보였다. 아무래도 수년 동안 엄청난 돈을 투자하고도 이렇다 할 성과를 거두지 못한 만큼, 오클라호마시티가 팀을 개편하는 쪽으로 무게를 잡은 것으로 보인다.

마침 웨스트브룩도 마이애미행에 부정적이지 않아 협상에 나선다면 거래가 성사될 수도 있다. 다만 마이애미가 오클라호마시티로부터 웨스트브룩을 데려오고자 한다면 다수의 1라운드 티켓을 소진해야 할 것으로 짐작된다. 마이애미에는 오클라호마시티가 만족할만한 유망주가 없다. 이미 조쉬 리처드슨(필라델피아)은 트레이드로 팀을 옮겼다.

저스티스 윈슬로우가 포함되더라도 상당한 지명권이 포함되지 않는 이상 오클라호마시티가 막상 거래에 나설지는 의문이다. 그러나 오클라호마시티는 이번 오프시즌에 구두계약에 합의했던 알렉 벅스(골든스테이트)에게 새로운 계약을 맺어도 좋다고 허락했다. 이어 제러미 그랜트(덴버)도 고작 1라운드 지명권 한 장을 받는 조건으로 내보냈다.

이를 감안하면 조지와 그랜트의 트레이드를 예처럼 윈슬로우와 다수의 지명권이 포함된다면, 오클라호마시티가 충분히 트레이드에 나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우선은 전력 한계에 따른 재정 절감을 우선시하고 있어 최소 서너 장의 1라운드 티켓이 들어간다면 충분히 거래가 성사될 수도 있다. 다만 마이애미로서는 상당한 출혈을 감안해야 한다.

만약 마이애미가 이번에 웨스트브룩까지 품는다면, 마이애미는 지미 버틀러와 웨스트브룩이라는 막강한 원투펀치를 보유하게 된다. 다만 둘 모두 3점슛이 다소 취약한 점이 아쉽지만, 크리스 보쉬와 드웨인 웨이드 이후 모처럼 올스타 원투펀치를 구성, 우승 도전에 나설 여력을 갖추게 된다. 둘 모두 계약이 4년씩 남아 있어 당분간 전력 유지에도 문제가 없다.

관건은 역시나 트레이드가 성사될지 여부이며, 마이애미가 얼마나 많은 조건을 제시할 수 있을 지다. 윈슬로우 외에도 만기계약자인 고란 드라기치가 포함될 확률도 없지 않다. 과연 웨스트브룩은 이번 여름에 팀을 옮기게 될까. 동시에 그 팀이 마이애미가 될지도 사뭇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이재승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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