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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Trade] 골든스테이트, 이궈달라 트레이드 최종 확정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안드레 이궈달라(가드-포워드, 198cm, 97.5kg)를 공식적으로 트레이드했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가 이궈달라를 멤피스 그리즐리스로 보내는 세부조건이 확정됐다고 전했다. 이미 골든스테이트는 샐러리캡을 확보하기 위해 이궈달라를 멤피스로 보내기로 했다. 구체적인 조건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이번에 물목 조정을 통해 트레이드를 최종적으로 확정지었다.

골든스테이트는 이궈달라와 함께 2024 1라운드 티켓(보호), 200만 달러를 멤피스로 보냈다. 멤피스는 줄리언 워쉬번을 골든스테이트로 넘기면서 거래를 마무리했다.

# 트레이드 개요

워리어스 get 줄리언 워쉬번

그리즐리스 get 안드레 이궈달라, 2024 1라운드 티켓(보호)*, 200만 달러

* 멤피스가 활용하지 못할 시 2025년에 걸쳐 2026년에 최종 행사 가능

- 2024 1~4순위 보호, 2025 1순위 보호, 2026 비보호

골든스테이트는 왜?

골든스테이트는 이번 여름에 샐러리캡이 넉넉지 않았다. 클레이 탐슨과 재계약(5년 1억 9,500만 달러)에 나서야 했으며, 이적시장에서 디엔젤로 러셀(4년 1억 1,700만 달러)까지 데려왔다. 당초 러셀에 앞서 케빈 듀랜트(브루클린)에게 엄청난 계약을 제시할 예정이었지만, 듀랜트가 이적을 결정하면서 러셀과 전격 계약했다.

탐슨, 러셀을 붙잡으면서 곧바로 골든스테이트는 이궈달라의 계약을 멤피스로 넘기는데 합의했다. 이궈달라의 잔여계약(1년 약 1,700만 달러)을 넘기는 조건으로 이후 1라운드 티켓을 지출해야 했지만, 어쩔 도리가 없었다. 징벌적 사치세를 최대한 피하기 위해서는 지출을 조금이라도 줄일 필요가 있었고 이에 이궈달라의 계약을 처분해야 했다.

이후 골든스테이트는 이궈달라의 등번호를 영구결번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이미 듀랜트의 등번호(35번)도 영구결번을 지정한 골든스테이트에는 듀랜트에 이어 이궈달라의 헌신에도 감사함을 표했다. 비록 구단의 사정으로 인해 그와 더 이상 함께 하지 못하게 됐지만, 이궈달라는 골든스테이트에서 6년을 뛰면서 팀이 전성기를 맞이하는데 크게 일조했다.

지난 시즌에는 이전과 같은 경기력이 아니었지만, 플레이오프에서 이름값을 톡톡히 해냈다. 케빈 듀랜트가 부상으로 낙마한 이후 주전 스몰포워드로 나서면서 제 몫을 해냈다. 서부컨퍼런스 파이널에서 부상을 당하기도 했지만, 이후 돌아와 파이널에서 누구보다 부지런히 코트를 누볐다. 아쉽게도 우승은 달성하지 못했다.

멤피스는 왜?

멤피스는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미래의 1라운드 티켓을 손에 넣었다. 2024년과 2025년에 행사하지 못하더라도 2026 1라운드 티켓이 완연하게 넘어오는 만큼, 이궈달라의 계약을 떠안는 조건으로 지명권을 확보한 부분은 고무적이다. 이궈달라의 잔여계약 규모가 그리 크지 않은데다 다가오는 2019-2020 시즌 이후 만료되기에 부담도 그리 크지 않다.

오히려 멤피스는 이궈달라를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할 의사를 내비쳤다. 이궈달라가 멤피스로 건너오는 것이 확정된 이후 계약해지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우승후보들이 그를 원하고 있어 멤피스는 우선 계약해지보다는 트레이드를 통해 그를 보내면서 자산 확보를 노리고 있다. 그러나 막상 트레이드가 쉽사리 진행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

거래가 성사되지 않을 경우 계약해지를 시도할 것이 유력하다. 멤피스는 현재 대대적인 재건사업에 돌입해 있어 이궈달라를 선수단에 합류시키기 보다는 어린 선수들에게 기회를 줄 필요가 있다. 다만 이궈달라를 원하는 팀들이 우승후보들이 많은 것을 감안하면, 트레이드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아 보인다. 대권주자들의 트레이드 카드가 마땅치 않기 때문이다.

현금 200만 달러를 확보한 부분도 긍정적이다. 멤피스는 최근 에이브리 브래들리의 계약을 보장하지 않기로 했다. 브래들리는 지난 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데려왔다. 그의 다음 시즌 연봉 약 1,300만 달러 중 200만 달러만 보장된다. 200만 달러 지출을 트레이드를 통해 확보한 현금으로 지불한다고 생각하면 사실상 브래들리 계약도 덜어낸 셈이나 다름이 없다.

사진_ NBA Mediacentral

이재승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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