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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Trade] 댈러스, 트레이드로 딜런 라이트 영입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댈러스 매버릭스가 백코트 전력을 충원했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댈러스가 딜런 라이트(가드, 196cm, 83kg)와 계약했다고 전했다. 라이트는 지난 시즌 후 제한적 자유계약선수가 되어 이적시장에 나왔고, 댈러스가 계약기간 3년 2,900만 달러의 계약을 제시했다. 최종 거래는 사인 & 트레이드로 확정됐다.

# 트레이드 개요

매버릭스 get 딜런 라이트

그리즐리스 get 향후 2라운드 티켓 두 장

댈러스는 왜?

댈러스는 이번에 가드를 보강했다. 댈러스는 다가오는 2019-2020 시즌에 루카 돈치치와 함께 라이트를 주전으로 투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간 약 1,000만 달러로 라이트를 품으면서 좀처럼 이뤄지지 못했던 전력보강이 이뤄졌다. 라이트는 아직 20대 중반인 만큼 향후 성장 가능성도 적지 않아 여러모로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지난 시즌 토론토 랩터스와 멤피스에서 도합 75경기에 나서 경기당 22.7분을 소화하며 8.7점(.434 .298 .793) 3.5리바운드 3.3어시스트 1.2스틸을 기록했다. 라이트는 지난 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팀을 옮겨야 했다. 토론토가 마크 가솔을 영입하는 대가로 요나스 발런슈나스, C.J. 마일스로 멤피스로 보냈기 때문이다.

트레이드 이후 그는 멤피스에서 입지를 다졌다. 멤피스에서 치근 26경기에서 평균 30.8분 동안 12.2점(.434 .256 .742) 5.4리바운드 5.3어시스트 1.6스틸을 올리며 가능성을 보였다. 시즌 막판 11경기에서는 경기당 33.9분을 뛰며 14.8점 6.7리바운드 7.6어시스트 2.3스틸로 펄펄 날았다. 약체인 멤피스에서 뛴 것을 감안할 수도 있지만, 잠재력을 충분히 뽐냈다.

한편, 댈러스는 이번 여름에 안쪽 보강에 신경을 썼다. 관심을 두던 여러 선수들이 계약을 맺는 동안 댈러스는 좀처럼 외부 영입에 나서지 못했다.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5년 1억 5,800만 달러), 막시 클리바(4년 3,500만 달러)와 재계약을 맺었고, 드와이트 파월에게 연장계약(3년 3,300만 달러)을 안겼다. 이어 외부에서 보반 마리야노비치(2년 700만 달러)를 데려왔다.

이번 여름에 댈러스는 최저연봉으로 J.J. 바레아와 재계약을 맺었다. 돈치치와 라이트가 주전으로 뛸 경우 경험 부족이 아쉬울 수 있지만, 바레아가 있어 안정된 백코트 전력을 유지하게 됐다. 세스 커리(4년 3,200만 달러)와 라이트를 데려오면서 전력균형을 어느 정도 맞출 수 있게 됐다. 둘 모두 주전과 벤치를 오가며 돈치치를 도울 예정이다.

멤피스는 왜?

멤피스는 라이트를 앉힐 수도 있었지만, 일단은 보내기로 결정했다. 라이트를 연간 1,000만 달러로 앉힐 경우 샐러리캡을 넘어서게 된다. 대대적인 재건사업에 돌입하기로 한 멤피스는 라이트라는 준척급 유망주를 내줬지만, 재정적인 유동성을 더하는데 일차적인 목적을 둔 것으로 이해된다.

멤피스는 댈러스의 제안에 일단 합의 후 트레이드를 통해 라이트를 넘겼고, 댈러스로부터 향후 2라운드 티켓 두 장을 확보했다. 그냥 라이트를 잃을 수도 있었지만, 사인 & 트레이드를 통해 향후 지명권을 확보했다. 또한 멤피스는 에이브리 브래들리의 계약을 보장계약으로 전환하지 않기로 했다. 부분보장으로 계약된 그를 정리하면서 지출을 더욱 줄였다.

지난 시즌에 가솔을 보내면서 개편에 나설 의사를 보인 멤피스는 이번에 마이크 컨리(유타)까지 보냈다. 프랜차이즈스타와의 작별할 수밖에 없었지만, 이대로 운영할 경우 향후 부담이 더욱 커지는데 전력 약화가 불을 보듯 뻔했던 만큼 어쩔 도리가 없었다. 챈들러 파슨스(애틀랜타)도 정리했으며, 피닉스 선즈와의 거래를 통해 노장들을 보내고 유망주를 수혈했다.

파슨스를 보냈지만, 솔로몬 힐과 마일스 플럼리를 받은 만큼, 여전히 샐러리캡은 어느 정도 들어차 있다. 이들과 이후 지급유예조항을 통해 방출하거나 계약해지에 나설 수도 있지만, 아직은 재정유지를 우선시하는 것으로 이해된다. 그동안 주축 전력을 유지하느라 많은 지출이 있었기에 한 동안 지출을 줄이는 것을 시작으로 순차적인 리빌딩에 나설 것으로 짐작된다.

이를 감안하면 라이트를 앉힐 수도 있었지만, 그의 계약이 부담됐던 것으로 이해된다. 또한 댈러스가 생각하는 것처럼 멤피스가 우선은 그의 가치를 그리 높이 책정하지 않았을 수 있다. 이에 2라운드 티켓 두 장을 받는 조건으로 라이트를 보낸 것으로 해석된다. 멤피스는 안드레 이궈달라를 내보낼 추가적으로 진행될 경우 지출을 좀 더 줄일 수 있을 전망이다.

사진_ Dallas Mavericks Emblem

이재승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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