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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루난나 페스티벌 지켜본 WKBL 레전드들, 아이들 농구에 ‘엄마 미소’
강영숙(왼쪽)과 김은혜(오른쪽)가 어깨동무를 하고 웃고 있다.

[바스켓코리아 = 수원/김영훈 기자] WKBL 레전드들이 엄마 미소를 지었다.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6일(토) 수원 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경기도 초등학생들을 초청해 제 1회 WKBL 룰루난나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여자농구 국가대표 출신 김은혜, 홍현희 등이 강사로 활동했던 신풍초, 신일초 등을 비롯해 경기도 내 13개 초등학교, 180여명의 학생들이 모였다. 각자의 학교들은 팀당 2경기 정도를 펼치며 각자의 농구 실력을 뽐냈다. 

엘리트 선수들이 아니라 다득점 경기도 아니었고, 화려한 플레이도 없었지만 모두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어있었다. 대회의 승패보다는 즐기자는 취지가 정확히 일치했다.    
   
그런 선수들을 보고 있는 엄마 미소를 짓고 있는 사람이 있었다. WKBL 레전드 강영숙. 그는 “이렇게 보고 있으니 재밌다. 페스티벌을 함으로써 아이들이 농구를 쉽게 접할 수 있아 좋다. 엘리트 체육과는 분위기가 다르더라. 즐기는 분위기였다. 총재님이 신경을 많이 쓰신 거 같다.”며 페스티벌을 칭찬했다.   

같이 지켜보던 WKBL 박정은 경기위원 본부장은 선수들의 의외의 실력에 놀랐다. “아직 초등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얼마 되지 않아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몰랐다. 드리블은 칠 수 있는지, 공에 맞고 울지는 않을지 걱정되었다. 그런데 농구다운 농구를 하는 모습을 보니 귀엽고 대견했다. 학생들이 농구 안에서 웃고 떠드는 모습을 보니 너무 좋았다. 농구를 통해 건강한 스포츠 활동을 했으면 좋겠다”며 선수들의 모습에 기특해했다.  

그녀도 이어 즐거운 분위기의 대회에 만족했다. “엘리트 대회였으면 우는 아니 절반, 웃는 아이 절반이었을 것이다. 우리는 참여부스도 만들고 승패보다는 즐기는 것을 선생님들도 주문해서 대회가 밝은 거 같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레전드는 또 있었다. 전 우리은행 선수이자 KBSN 해설위원 김은혜. 신풍초를 지휘했던 그녀는 이번 페스티벌에서도 지휘봉을 잡았다. 김은혜는 “아이들과 같이 나왔다. 우리 선수들은 처음 시작할 때 농구를 전혀 몰랐다. 드리블도 못했었고, 슛도 던지지 못했다. 지금은 많이 늘었고, 연습보다 좋은 집중력을 오늘(6일) 보여줬다”며 아이들의 활약을 치켜세웠다.  

그녀는 대회에 관해서도 “경쟁만 고집하는 현재에 순위를 가리는 것이 아니라 활기차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좋다”고 전한 뒤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 WKBL

김영훈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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