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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 탐슨에게 최고 대우 제시 예정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전력 유지에 총력을 기울일 뜻을 보이고 있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가 클레이 탐슨(가드, 201cm, 97.5kg)에게 최고대우를 제시할 계획이라 전했다. 골든스테이트는 계약기간 5년 1억 9,000만 달러의 계약을 제안할 예정이다. 탐슨이 해당 계약을 맺을 경우, 그도 다가오는 2019-2020 시즌부터 연간 약 4,000만 달러의 계약을 품게 된다.

골든스테이트는 이번 파이널을 치르는 도중 케빈 듀랜트와 탐슨을 모두 붙잡을 의사를 비춘 바 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만큼, 일단 탐슨을 붙잡으려는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듀랜트에게도 최고대우를 제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이적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어 일단 탐슨을 우선 붙잡으면서 이후 구상에 나서겠다는 심산이다.

탐슨은 이번 시즌까지 골든스테이트의 핵심 전력으로 맹활약했다. 듀랜트가 이적하기 전에는 스테픈 커리와 팀의 공격을 주도했다. 듀랜트가 가세한 이후에도 여전한 존재감을 뽐내면서 평균 20점 이상을 신고했다. 사실상 3옵션으로 나서고 있음에도 평균 20점 이상을 올렸을 정도로 골든스테이트의 전력이 막강한데는 그의 공헌이 컸다.

최근 5년 동안 골든스테이트가 5년 연속 서부컨퍼런스를 제패하고 파이널에 올라 3회 우승을 차지하는데 탐슨의 공이 단연코 컸다. 더군다나 프랜차이즈스타인 그를 잡기 위해 골든스테이트는 최고대우 제시를 주저하지 않을 모양이다. 이적시장이 정식적으로 개시되는 즉시 그와의 계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탐슨은 이번 시즌 전부터 계약규모를 중요시해왔다. 신인계약 만료를 앞두고 연장계약을 맺은 이후 샐러리캡이 늘어나면서 탐슨의 연봉이 상대적으로 적게 책정됐다. 그런 만큼 새로운 계약부터는 몸값을 우선시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미 최고대우 이상을 받고도 충분한 활약을 할 수 있어 그와의 계약여부에 많은 관심을 모았다.

그는 이번 시즌 78경기에서 경기당 34분을 소화하며 21.5점(.467 .402 .816) 3.8리바운드 2.4어시스트 1.1스틸을 기록했다. 시즌 초반에 3점슛 난조에 시달린 그였지만, 이번 시즌에도 어김없이 평균 40%가 넘는 3점슛 성공률을 자랑했다. 지난 2011-2012 시즌에 데뷔한 이후 단 한 번도 3점슛 성공률이 40% 아래로 떨어진 적이 없을 정도로 꾸준하다.

더군다나 탐슨은 슈터임에도 탁월한 내구성과 탄탄한 수비력까지 갖추고 있다. 여느 슈터들이 다소 수비가 취약하지만, 탐슨은 다르다. 심지어 상대 주득점원을 수비를 맡을 수 있는 능력도 있으며, 이를 뛰어넘는 승부욕까지 갖추고 있어 데려가는 즉시 전력상승은 불을 보듯 뻔하다. 공수 양면에서 전력 증강은 확실하다.

탐슨은 일단 잔류를 강력히 희망해왔다. NBA 진출 이후 줄곧 골든스테이트에서만 뛰어온데다 골든스테이트서 우승후보로 군림하는데 상당한 역할을 해왔기 때문이다. 원소속팀에 대한 애정도 남다른 만큼, 팀에 합당한 대우를 해준다면 충분히 남을 것으로 전망된다. 골든스테이트도 최고대우 제시로 성의를 보인다면 계약 성사는 유력하다.

그는 최근 골든스테이트와 계약협상이 여의치 않을 경우 LA 클리퍼스나 LA 레이커스를 만날 의사를 드러내기도 했다. 하지만 클리퍼스나 레이커스 모두 부상이 없는 선수를 더해 곧바로 대권주자로의 도약을 바라고 있어 탐슨이 막상 이적보다는 잔류를 택할 공산이 현실적으로 좀 더 커 보인다. 설사 계약이 틀어져도 다른 팀과 계약할 가능성도 실로 높다.

탐슨은 이번 파이널에서 뜻하지 않은 큰 부상을 당해 다음 시즌 출장은 어렵다. 데뷔 이후 줄곧 큰 부상 없이 코트를 누볐지만, 다음 시즌 결장은 불가피하다. 그러나 부상 직후인 2020-2021 시즌부터는 충분히 제 몫을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탐슨이 여태 보인 활약상을 감안하면 의심하는 것이 더욱 이상하다.

사진_ NBA Mediacentral

이재승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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