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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리그] 독보적 기량 선보인 단국대 이명관 “프로 진출 위해 3점, 패스 늘려가겠다”
이명관이 동료들의 움직임을 지정하고 있다.

[바스켓코리아 = 김영훈 기자] 이명관이 프로 진출을 위해 3점과 패스 능력 향상을 약속했다. 

단국대는 25일(화) 수원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9 KUSF 대학농구 U-리그 여대부 수원대와의 경기에서 76-67로 승리했다. 

이명관은 이날 40분을 모두 소화하면서 27점 10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다방면에서 맹활약을 펼친 이명관 덕분에 단국대는 수원대를 꺾고 2위에 올랐다. 

경기 후 만난 이명관은 “다크호스라는 이야기를 듣고 초반에 2연승을 할 때까지 좋았다. 가면 갈수록 패하는 경기가 많아졌다. 수원대와의 1차전에서도 질 경기가 아니었는데 져서 힘들었다. 그래서 이번 경기는 마음을 다르게 먹었더니 이겼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명관의 돌파는 이날 수원대 수비를 무력화시켰다. 그녀가 첫 스텝을 뻗었을 때 따라올 수 있는 수비수가 없었다. 이명관은 “돌파에 자신도 있고, 수비가 3점을 쏘니 계속 나오더라. 코치님도 돌파를 해서 빼줄 수 있으면 빼주라고 하셨다. 도움수비가 오지 않으면 마무리도 책임졌다.”고 말했다.   

단국대는 초반 0-8로 끌려갔다. 그러나 곧바로 전열을 재정비한 뒤 따라가서 역전까지 성공했다. 이어서는 경기를 주도했고, 승리까지 이어졌다. 이명관은 “경험의 차이인 거 같다. 2,3학년 때는 끌려가면 팀이 흔들렸다. 4학년이 되니 우리도 집중력이 생기고, 코치님도 우리를 믿어주셨다. 우리 스스로 믿음도 생겼다”며 역전의 이유를 설명했다.  

김태유 감독은 지난해 이명관에 대해 묻자 “고등학교 때 약팀에 있어서 팀 농구에 익숙하지 않은 거 같다”고 말했다. 그럼 현재의 이명관은 달라졌을까. 그녀는 “이제는 적응했다. 내가 드라이브 인을 하면 수비가 몰린다. 내가 주려고 하지 않아도 자연스레 패스를 하게 된다”며 변화를 설명했다.  

이명관은 이번 시즌이 끝나면 프로에 도전한다. 그녀는 “부담된다”고 말문을 연 뒤 “2018년에 내가 나간다고 하지 않았는데 소문이 나더라. 당황스러웠다. 올해는 확실히 나간다. 다만, 3점이 작년보다 약해졌다. 3점 연습과 패스만 하면 더 안정적인 활약을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단국대의 다음 상대는 광주대. 28일(금)에 열리기에 시간이 많지 않다. 이명관은 “광주대도 2위 경쟁 중이다. 서로 피할 수 없다. 우리도 높은 곳을 바라보기 위해 광주대를 꼭 이기겠다”며 다음 경기 각오를 드러냈다.
 
사진 = 한국대학농구연맹

김영훈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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