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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리그] ‘3점포 2방’ 성균관대 이윤수 “오픈 찬스 생기면 적극적으로 던지겠다”

[바스켓코리아 = 김영훈 기자] 이윤수가 3점슛을 2개나 넣었다.  

성균관대는 14일(금)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수성관에서 열린 KUSF U리그 정규리그에서 명지대를 102-85로 꺾었다.

이윤수는 이날 34분을 뛰며 28점 1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상대적으로 높이가 낮은 명지대를 상대로 든든하게 골밑을 지켰다. 그가 중심을 잡은 성균관대는 손쉽게 명지대를 제압하고 5위로 전반기를 마쳤다. 

경기 후 만난 이윤수는 “전반기 마지막이어서 집중했다. 후배들도 마지막에 나와서 마무리를 잘 한 거 같아서 기분 좋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성균관대는 이날 경기로 전반기를 마쳤다. 성적은 7승 4패로 5위. 어려운 상대들을 많이 만났음에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그러나 그는 “아쉬움이 많은 시간이었다. 몸이 안 되어서 원하는 것을 전부 보여주지 못했다. 아직도 부족하다. 후반기에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전반기 자신의 모습에 대해 아쉬워했다.

이윤수는 이날 3점슛 2개를 던져 모두 성공시켰다. 그는 “오늘(14일) 유독 슛감이 좋았다. (최)주영이와 같이 뛰니 밖에 나와서 플레이 할 때가 있었다. 밖으로 나오니 오픈 찬스가 났고, 평소에도 연습했기에 자신있게 던졌다.”며 3점슛을 던진 이유를 설명했다. 

김상준 감독은 이윤수의 3점슛에 대해 “지금은 3점슛을 자제 중이다. 하지만 후반기에는 3점 시도를 하게 할 생각이다. 프로에도 가야 하기에 계속해서 던질 줄 알아야 한다. 본인도 열심히 연습해왔다.”고 말했다. 

이윤수의 3점슛이 놀라운 데에는 이유가 있다. 불과 이번 시즌 시작 때까지 짧은 슛거리를 지적받았기 때문. 그러나 이윤수는 중거리슛 정확도를 늘려가며 단점을 고쳐갔다. 그런 그가 몇 개월 만에 3점슛을 넣는 장면까지 선보였다. 

그는 “원래 슛에 자신 없지 않았다. 대학에 와서 팀 사정상 골밑에서 플레이하니 중거리슛 시도가 줄었고, 자신감을 잃어갔다. 하지만 최근 들어 ‘슛이 없다’는 주위의 말에 신경 쓰지 않고 던졌다. 싫은 소리 듣기 싫어서 연습도 많이 했다.”며 슛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윤수는 이어 “프로에 가서도 3점슛을 시도하면 좋지만 팀마다 사정이 달라서 장담은 못하겠다. 다만, 오픈 찬스가 생기면 적극적으로 시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이 끝나고 프로에 도전하는 이윤수의 목표는 ‘1위보다는 2위’였다. 2위란 2순위가 아닌 다른 의미였다. 

“드래프트 2순위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화려하고 짧은 1위보다는 오래가는 2위가 되고 싶다는 뜻이다. 남들이 봤을 때 묵직하고 안정감 있는 선수가 되겠다. 재능과 상관없이 노력한다면 최고의 선수가 된다는 말을 좋아한다. 노력을 통해 내가 원하는 목표를 이루겠다.”  

사진 = 대학농구연맹   

김영훈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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