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대학
[U리그] '삼각편대 맹활약' 연세대, 단국대 제압하고 공동 1위 도약

[바스켓코리아 = 신촌/김준희 기자] 연세대가 이정현-양재혁-한승희로 이어지는 삼각편대와 선수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공동 1위로 올라섰다.

연세대학교는 13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19 KUSF 대학농구 U-리그 단국대학교와 맞대결에서 이정현(14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한승희(16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양재혁(15점 3어시스트), 박지원(10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 2블록슛) 등의 활약을 묶어 85-67로 승리했다.

단국대는 김태호(19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 윤원상(18점 2리바운드 5어시스트), 조재우(9점 13리바운드 2어시스트), 박재민(10점 3리바운드) 등이 분전했지만, 연세대의 아성을 넘지 못하고 고배를 마셨다.

이날 경기 승리로 연세대는 시즌 10승(2패) 째를 거두며 고려대와 공동 1위로 올라섰다. 단국대는 3패(8승) 째를 떠안으며 3연승에 실패했다.

● 1쿼터 : 연세대학교 27-14 단국대학교

연세대는 박지원-이정현-양재혁-한승희-김경원을, 단국대는 김태호-윤원상-윤성준-표광일-김영현을 선발로 내세웠다.

연세대는 김경원의 연속 골밑 득점으로 기분 좋게 출발했다. 단국대는 에이스 윤원상이 스텝백 점퍼와 컷인 플레이 등으로 득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연세대 박지원의 연이은 드라이브인 득점에 이어 한승희의 3점슛이 터지면서 연세대가 초반 우위를 점했다(11-6 연세대 리드).

단국대는 선발이었던 표광일을 빼고 조재우를 투입해 골밑에 변화를 줬다. 조재우가 골밑에서 힘있는 플레이를 선보이며 득점을 올렸다.

하지만 연세대의 코트 밸런스가 더 강했다. 한승희의 골밑 득점에 이어 이정현과 양재혁이 자유투로 득점을 올리며 달아났다(18-9 연세대 리드).

단국대는 윤원상의 기습적인 3점슛으로 분위기를 환기시켰다. 그러자 연세대는 이정현과 박지원의 연속 속공으로 이를 무력화했다. 김무성의 자유투 1득점과 양재혁의 연속 득점을 묶어 점수 차를 15점 차까지 벌렸다(27-12 연세대 리드).

단국대는 종료 직전 윤원상이 시도한 미드레인지 점퍼가 림을 통과하면서 한숨을 돌렸다. 27-14로 연세대가 13점의 리드를 안고 1쿼터를 마쳤다.

● 2쿼터 : 연세대학교 48-31 단국대학교

단국대는 교체 투입된 박재민의 3점슛에 이어 조재우의 골밑 득점으로 추격에 나섰다. 연세대는 박지원-이정현의 연속 레이업으로 이를 저지했다.

이후 양 팀 모두 빠른 속도의 트랜지션이 눈에 띄었다. 단국대 김태호가 속공과 드라이브인으로 득점을 만들어내며 분위기 반전을 시도했다. 그러자 연세대는 양재혁이 3점슛 1개 포함 5득점을 올리며 단국대의 추격 시도를 잠재웠다. 점수 차는 15점까지 벌어졌다(39-24 연세대 리드).

쿼터 후반에도 연세대의 강세는 지속됐다. 이정현이 우중간 3점슛에 이어 김경원의 팁인 득점, 신승민의 연속 골밑 득점으로 격차를 벌려나갔다. 단국대는 박재민과 윤원상이 분전했으나, 점수 차를 좁히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연세대가 17점 차 우위를 점한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 3쿼터 : 연세대학교 67-45 단국대학교

연세대는 양재혁의 코너 3점슛으로 시작하자마자 20점 차를 만들었다. 이후 한승희가 연속 미드레인지 점퍼를 성공시키면서 단국대의 수비를 무너뜨렸다.

단국대는 뚜렷한 공격 활로를 찾지 못하고 방황했다. 야투도 연이어 림을 외면하면서 스코어는 더욱 벌어졌다(58-33 연세대 리드).

쿼터 중후반까지도 이런 흐름은 지속됐다. 단국대는 좀처럼 연세대의 수비 조직력을 공략하지 못했다. 이후 양 팀 모두 팀 파울에 접어들면서 자유투로만 득점을 주고받았다.

연세대는 신동혁과 한승희가 자유투로 3점을 합작한 뒤, 이정현이 팁인 득점을 성공시키면서 간격을 넓혔다(63-36 연세대 리드).

단국대는 쿼터 후반 김태호가 6득점을 올리면서 분전했다. 그러나 연세대는 이정현의 미드레인지 점퍼와 전형준의 행운의 팁인 득점이 나오면서 리드를 유지했다. 3쿼터에도 연세대가 20점이 넘는 격차를 지키면서 4쿼터로 향했다.

● 4쿼터 : 연세대학교 85-67 단국대학교

단국대가 윤원상의 3점슛에 이어 박재민의 레이업으로 다시 추격을 시도했다. 연세대는 포스트에서 높이의 위력을 발휘했다. 김경원의 득점에 이어 한승희가 바스켓카운트 포함 5점을 만들어냈다. 점수 차는 26점에 달했다(76-50 연세대 리드).

단국대는 김태호의 드라이브인 득점 외에는 공격 루트가 전무했다. 특히 강점인 외곽슛 성공률이 눈에 띄게 저조했다. 그 사이 연세대는 신승민과 김무성이 차곡차곡 점수를 쌓으면서 승기를 굳혀갔다(80-56 연세대 리드).

연세대는 쿼터 후반 주전들을 불러들이며 경기 마무리에 나섰다. 단국대는 김영현과 윤성준, 김태호의 득점으로 끝까지 분전했지만, 승부를 뒤집을 수는 없었다. 결국 흐름에 큰 변화없이 시간이 흐르면서 최종 스코어 85-67로 연세대가 단국대를 꺾고 공동 1위로 올라섰다.

사진제공 = KUBF

김준희  kjun0322@basketkorea.com

<저작권자 © 바스켓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준희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포토 뉴스
[BK포토]3X3 프리미어리그 2R 경기화보
[BK포토]건대 훕드림 어댑트 BB 첫 시연 행사 현장 화보
[BK포토]3X3 프리미어리그 1R 경기화보
[U리그 중간리뷰] 이기는 법 터득한 경희대, 절대 2강 구도 깨진 남대부
[BK포토]Korea Tour 리그 에너스킨 VS 충북농구협회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