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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리그] '14스틸 6블록' 수원대, 한림성심대 격파하고 단독 2위

[바스켓코리아 = 김아람 기자] 시즌 4승(3패)째를 신고한 수원대가 단독 2위로 올라섰다.

수원대학교는 12일 한림성심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9 KUSF 대학농구 U-리그 한림성심대학교와 경기에서 71-60으로 승리했다.

수원대는 배예림(17점 15리바운드)과 최윤선(3점슛 4개 포함 17점 7리바운드 4스틸), 박민주(3점슛 3개 포함 17점 7리바운드)가 51점을 합작했다. 박경림도 12점 7리바운드 10어시스트 6스틸로 승리를 견인했다. 상대의 턴오버를 틈타 14차례 스틸에 성공했고, 5명의 선수가 블록을 기록했다.

한림성심대는 용지수(15점 12리바운드)와 배유라(12점 11리바운드)가 더블더블로 분전했고, 안수연도(10점 3리바운드) 두 자리 득점을 올렸지만 턴오버 20개에 발목이 잡혔다.

● 1쿼터 : 한림성심대 22 - 19 수원대

김민정의 3점슛으로 시작한 1쿼터. 한림성심대가 먼저 주도권을 잡았다.

윤영주의 스틸 이후 배유라가 골 밑 공격에 성공했고, 용지수가 페인트 존에서 득점을 올렸다. 윤영주의 돌파와 용지수의 점퍼까지 더해졌다.

수원대는 최윤선의 백투백 3점슛으로 맞섰다. 김민정이 파울로 자유투를 얻어낸 배예림이 2점을 추가했다.

11-8, 앞서 나가는 한림성심대를 최윤선이 막아섰다. 최윤선은 다시 한번 3점슛을 집어넣었고, 배예림은 골 밑에서 지원했다.

윤영주의 스틸과 배유라의 3점슛으로 17-13, 한림성심대가 분위기를 다시 끌어 올렸다.

이에 최윤선이 뜨거운 손끝을 선보였다. 1쿼터 네 번째 3점슛을 꽂았다. 속공 상황에서 박경림이 득점, 반칙까지 끌어내며 추가 자유투로 역전에 성공했다.

1쿼터 막판 윤영주가 돌파로 점수를 더했고, 배유라가 외곽에서 던진 볼이 림을 갈랐다. 22-19, 초반 주도권을 잡았던 한림성심대가 리드를 챙기며 1쿼터를 마쳤다.

● 2쿼터 : 한림성심대 31 - 32 수원대

2쿼터 초반 양 팀은 수비에 집중했다. 초반 3분여 동안 김효진의 3점슛과 박민주의 자유투 이외의 득점은 없었다. 이후 배유라가 득점에 성공하며 24-24,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다.

수원대는 박경림이 리바운드와 함께 득점을 올렸고, 박민주가 손을 보탰다. 배예림은 골 밑을 든든하게 지켜냈다.

한림성심대는 턴오버로 번번이 공격권을 내줬지만, 안수연의 3점 플레이로 따라갔다.

최윤선이 용지수와 1대1 대결에서 승리하며 득점을 올렸다. 배예림의 자유투까지 들어가면서 31-27, 수원대가 달아날 준비를 했다.

한림성심대는 지켜보고만 있지 않았다. 용지수의 점퍼와 손혜림의 속공으로 31-31, 균형을 맞췄다.

2쿼터 막판 박민주의 자유투로 32-31, 수원대가 근소한 리드하며 전반을 마무리했다.

● 3쿼터 : 한림성심대 47 - 56 수원대

후반에 들어선 수원대가 치고 나가기 시작했다. 배예림과 박경림을 중심으로 득점 쌓기에 나섰다.

반면, 한림성심대의 득점원은 용지수 뿐이었다. 용지수는 3쿼터 초반 4분여 동안 5점을 올렸다.

수원대는 김효진이 공격에 가담했다. 배유라의 3번째 파울을 끌어내며 외곽포를 가동했다. 박경림의 자유투와 박민주의 3점슛까지 추가되면서 49-38, 격차가 11점으로 벌어졌다.

한림성심대는 연속된 패스미스로 고전했다. 안수연과 용지수가 6점을 합작하며 추격을 시도했지만, 3쿼터 1분 30초 남은 상황에서 배유라가 4번째 반칙으로 잠시 코트에서 물러나야 했다.

3쿼터 막판 손혜림의 블록 이후 안수연이 3점슛을 성공시켰다. 최윤선은 공격지역에서 스틸한 후 직접 득점을 올렸다. 47-56, 한림성심대가 점수 차를 한 자리로 줄이며 3쿼터의 막이 내렸다.

● 4쿼터 : 한림성심대 60 - 71 수원대

박민주의 3점슛과 배예림의 연속 득점이 한림성심대의 추격을 뿌리쳤다..

한림성심대는 47-63, 16점 차 리드를 허용했다. 4쿼터 첫 득점은 4분여가 흐른 후 나왔다. 김민정이 돌파와 3점슛으로 반전을 노렸지만, 격차는 쉽게 좁혀지지 않았다. 

박은혜와 박민주는 3점을, 용지수와 배예림은 2점을 주고받았다. 손혜림이 경기 종료 직전 3점슛을 넣었지만 격차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최종 스코어 71-60, 수원대가 원정에서 승리를 챙겼다.

사진 제공 = KUBF

김아람  ahram1990@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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