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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유도카 코치 영입 ... 코칭스탭 보강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코칭스탭을 알차게 채웠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필라델피아가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이메 유도카 코치를 데려왔다고 전했다. 유도카 코치는 이번 시즌까지 샌안토니오에서 그렉 포포비치 감독을 보좌했다. 이번에는 포포비치 감독과 샌안토니오에서 함께한 바 있는 브렛 브라운 감독을 돕게 됐다.

브라운 감독과 유도카 코치 모두 명문 코치 사관학교로 불리는 샌안토니오 출신이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시즌까지 브라운 감독과 함께 했던 먼티 윌리엄스 코치가 피닉스 선즈의 감독으로 선임되면서 코치 보강이 필요했다. 이에 필라델피아는 유도카 코치를 수혈하면서 코칭스탭 누수를 최소화했다.

필라델피아는 샌안토니오의 또 다른 분점이나 다름이 없다. 이미 두 시즌 연속 코치들을 감독으로 내보냈다. 애틀랜타 호크스의 로이드 피어스 감독은 지난 시즌까지 필라델피아에서 코치로 재직했다. 피어스 감독에 이어 윌리엄스 감독까지 빠져나간 만큼, 필라델피아는 브라운 감독과 함께할 새로운 코치가 필요했고, 유도카 코치가 최종 낙점됐다.

유도카 코치는 지난 2012-2013 시즌부터 샌안토니오에서 어시스턴코치로 일했다. 당시 샌안토니오에는 브라운 감독을 포함해 밀워키 벅스의 마이크 부덴홀저 감독이 코치로 포포비치 감독의 휘하에 있었다. 유도카 코치는 코치로 첫 시즌을 이들 모두와 함께 했고, 이번 시즌까지 꾸준히 샌안토니오에서 포포비치 감독과 함께 했다.

유도카 코치는 선수시절 여러 팀들과 계약했지만, 지난 2006-2007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NBA에서 뛰었다.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를 시작으로 샌안토니오, 새크라멘토 킹스를 거쳤으며 다시 샌안토니오로 돌아와 NBA 생활을 마무리 했다. NBA 진출 전에도 유럽에서 잔뼈가 굵었던 그는 유럽에서 마지막 시즌을 보낸 뒤 선수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NBA는 물론 유럽에서 경험이 많은데다 코치 사관학교를 거친 지도자인 만큼, 필라델피아와 브라운 감독도 전적으로 신뢰할 것으로 예상된다. 필라델피아는 2년 연속 코칭스탭의 이탈을 피하지 못했지만, 유도카 코치를 더하면서 브라운 감독이 추구하는 농구를 도와줄 적임자를 코칭스탭으로 앉히게 됐다.

사진_ Philadelphia 76ers Emblem

이재승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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