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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럿, FA 되는 워커에게 초대형 계약 안길까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샬럿 호네츠가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샬럿이 켐바 워커(가드, 185cm, 83.5kg)에게 초대형 계약 제시를 꺼릴 수도 있다고 전했다. 샬럿과 워커 모두 재계약을 맺길 바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계약 조건을 두고 샬럿이 막상 워커에게 슈퍼 맥시멈을 안길지는 좀 더 두고 봐야 할 것으로 짐작된다.

워커는 이번 시즌 활약을 바탕으로 올-NBA팀에 선정됐다. 3년 연속 올스타에 뽑히면서 입지를 다진 그는 이번에 올-NBA 서드팀에 호명되면서 초대형 계약을 품을 자격을 갖게 됐다. 하지만 워커에게 막상 슈퍼 맥스를 안기는 것은 자칫 부담될 수 있다. 아직 니콜라스 바툼과의 계약도 남아 있는데다 향후 전력보강의 여지가 쉽지 않을 가능성도 없지 않다.

이에 샬럿과 워커가 계약 조건을 두고 작은 이견을 보일 수 있다. 일반적인 최고대우 수준이라면 양 측이 어느 정도 접점을 찾을 수 있다. 그러나 만약 워커 측에서 초대형 계약에 대한 욕심을 버리지 않는다면, 샬럿 입장에서도 고민될 것으로 보인다. 프랜차이즈스타이자 최전성기에 접어든 워커를 놓치기에는 샬럿에게도 여러모로 타격이 클 수 있다.

샬럿이 제시할 수 있는 최대 조건은 계약기간 5년 2억 2,100만 달러다. 샐러리캡이 늘어나면서 초대형 계약의 조건도 늘어났으며, 워커가 올-NBA팀에 뽑히면서 모든 조건을 갖춘 탓이다. 일반적인 대형 계약이라면 약 1억 5,000만 달러선을 넘나들 전망이다. 샬럿 입장에서도 워커가 어느 수준의 계약을 원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밖에 없다.

그는 이번 시즌 82경기에 나서 경기당 34.9분을 소화하며 25.6점(.434 .356 .844) 4.4리바운드 5.9어시스트 1.2스틸을 기록했다. NBA 진출 이후 가장 많은 평균 득점을 뽑아내면서 생애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최근 네 시즌 연속 꾸준히 평균 20점 이상을 신고했을 정도로 꾸준하며 네 시즌 연속 79경기 이상을 뛰었을 정도로 내구성이 탄탄하다.

무엇보다 이번에 워커에게 초대형 계약을 안긴다면, 다가오는 2019-2020 시즌의 사치세선(약 1억 3,200만 달러)과 근접하게 된다. 그 외 다른 선수들까지 데려와야 하는 것을 감안하면 사치세를 피하긴 어렵다. 다음 시즌 후에도 바툼의 선수옵션(2,713만 달러)이 남아 있어 이후에도 재정 관리가 순차적으로 이뤄질지는 예측하긴 어렵다.

샬럿 입장에서는 프랜차이즈스타를 예우해야 하지만, 일반적인 최고대우를 안기길 원할 것이 유력하다. 부담이 덜한데다 워커도 다음 시즌부터 30대에 접어드는 만큼, 여러 상황을 고려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향후 전력 보강의 여부까지 고려한다면, 샬럿의 고민도 충분히 이해 가능하다. 이를 고려해 워커가 보통의 최고대우 계약을 품을 여지도 없지 않다.

과연 샬럿은 워커에게 어떤 계약을 제시할까. 또, 워커가 바라는 계약 조건은 어떻게 될까. 워커가 샬럿에 대한 애정을 보이고 있긴 하지만 그는 지난 네 시즌 동안 4년 4,800만 달러를 받고 뛰었다. 샐러리캡이 증가하기 전에 맺은 연장계약으로 인해 연간 1,200만 달러를 받아야 했다. 과연 워커는 이번 오프시즌에 어떤 조건의 계약을 맺을까.

사진_ NBA Mediacentral

이재승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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