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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 부상 뒤로 하고 파이널 4차전 출격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바짝 힘을 줄 예정이다.

『The Athletic』의 앤써니 슬레이터 기자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의 케번 루니(센터-포워드, 206cm, 99.8kg)가 오는 8일(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토론토 랩터스와의 파이널 4차전에서 정상 출격한다고 전했다. 골든스테이트의 스티브 커 감독이 직접 밝힌 사안으로 루니가 깜짝 등장하게 됐다.

당초 루니는 부상으로 인해 전력에서 제외됐다. 지난 3일 열렸던 2차전에서 크게 다쳤다. 왼쪽 어깨 쪽으로 크게 떨어진 그는 끝내 쇄골이 골절됐다는 진단을 받았고, 이번 시리즈에서 뛸 수 없다는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정작 출전하는 것으로 봐서는 부상이 당초 예상보다 심각하지 않거나, 부상이 있더라도 안고 뛸 수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골든스테이트는 그간 선수들을 무리해서 투입시킨 적이 없다. 다만 파이널에서는 사안이 급박한 만큼 클레이 탐슨은 물론 루니까지 돌아오는 것으로 이해된다. 시기를 고려할 때 아직 완연하게 회복됐다고 보긴 어렵겠지만, 어느 정도 뛰는 것은 가능한 것으로 짐작된다. 루니의 가세로 인해 골든스테이트는 그나마 좀 더 안정된 골밑 전력을 유지하게 됐다.

지난 3차전에서 골든스테이트는 드마커스 커즌스와 앤드류 보거트로 센터진을 꾸렸다. 하지만 기동력에서 한계가 역력했다. 커즌스는 플레이오프 초반에 부상을 당한 이후 돌아온 만큼 이전처럼 경기력이 완연하다고 보기 어렵다. 보거트는 간헐적으로 뛸 때 위력적이지만 이제는 노장 대열에 들어선 만큼 한계가 적지 않다.

이에 루니가 가세한다면 드레이먼드 그린의 부담도 줄어들게 된다. 그린은 이번 플레이오프 내내 공수 양면에서 상당한 역할을 하고 있다. 루니가 들어오면서 커즌스와 보거트는 물론 그린까지 좀 더 안정된 휴식을 취하면서 코트를 밟을 것으로 전망된다. 무엇보다 높이 대결에서 토론토에 크게 밀릴 이유가 없다는 점이 훨씬 더 고무적이다.

루니는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18경기에 나서 경기당 20.3분을 뛰며 7.2점(.730 .--- .778) 4.6리바운드로 팀에 큰 도움이 됐다. 당장 기록 이상에서 역할을 해온데다 특히 이번 플레이오프에서는 공격 리바운드를 따내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특히 이번 플레이오프 들어 이전에 비해 좀 더 향상된 실력을 보이면서 이후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비록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3차전에 자리를 비웠지만, 4차전에 돌아오는 만큼 골든스테이트가 토론토를 몰아세울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 지난 3차전에서는 기존의 케빈 듀랜트는 물론 탐슨과 루니가 모두 부상으로 경기에 나설 수 없었다. 사실상 주전 세 명을 제외하고 3차전을 치렀고, 크게 패한 바 있다. 4차전이 이번 시리즈의 큰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_ NBA Mediacentral

이재승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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