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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리그] ‘파죽지세 4연승’ 중앙대 양형석 감독 “선수들의 의지가 좋았다”

[바스켓코리아 = 김준희 기자] “나보다도 선수들이 (한양대와) 2차전에 대한 의지가 강했던 것 같다. 그래서 초반에 수월하게 진행되지 않았나 생각한다. 선수들의 의지가 좋았다.”

중앙대학교는 7일 중앙대학교 안성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19 KUSF 대학농구 U-리그 한양대학교와 맞대결에서 89-71로 승리했다.

이날 중앙대는 1쿼터부터 28-4로 크게 앞서며 분위기를 휘어잡았다. 박진철(201cm, C)이 1쿼터에만 8점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문상옥(193cm, F)과 박태준(179cm, G)도 동반 폭발하며 외곽에서 힘을 보탰다.

초반 앞섰던 흐름은 시종일관 이어졌다. 내외곽 모두 우위를 점했다. 2쿼터부터 투입된 벤치 멤버들도 나올 때마다 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결국 18점 차 완승이라는 결과로 이어졌다. 지난 3월 25일 열렸던 1차전 패배를 완벽하게 설욕한 경기였다.

경기 후 중앙대 양형석 감독은 “한양대가 상승세고, 경희대를 이기고 올라왔기 때문에 선수들로 하여금 그 흐름을 최대한 저지하는 데 신경을 많이 썼다. 나보다도 선수들이 (한양대와) 2차전에 대한 의지가 강했던 것 같다. 그래서 초반에 수월하게 진행되지 않았나 생각한다. 선수들의 의지가 좋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선수들이 포지션별로 상대방의 특징을 잘 파악하고 경기에 임했다. 특히 수비에서 상대의 적극적인 움직임을 상쇄시키자고 했는데, 그 부분이 잘 먹혔다. 덕분에 수월하게 리드를 지킬 수 있었다”며 수비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지만, 개선해야 할 점도 놓치지 않았다. 양 감독은 “소소한 부분이긴 하지만, 종종 전체적인 흐름을 놓치거나 상대에게 추격의 빌미를 주는 상황이 있다. 그런 부분에 대해 다시 집중할 수 있도록 짚어주려고 한다”며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특히 이날 한양대의 골밑을 맹폭하며 승리에 기여한 박진철에 대해서는 “아직 몸 상태가 완벽하지는 않다. 그래도 컨디션이 잘 올라오고 있는 것 같아서 다행이다. 앞으로도 승패에 크게 영향이 없는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백업 빅맨이 갖춰진다면 휴식을 줄 계획”이라며 활용 방안에 대해 밝혔다.

마지막으로 양 감독은 오는 10일 치를 예정인 고려대전에 대해 “우리도 흐름이 나쁘지 않다. 선수들이 경기를 치르면서 중요한 부분을 찾아가고 있다. 이틀 휴식이 걸리긴 하지만, 최대한 조절 잘해서 선수들이 부담 없이 한 경기에 쏟아부을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사진제공 = KUBF

김준희  kjun032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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