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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의 미래’ 이주연 “팀에 비타민 같은 선수가 되겠다”

[바스켓코리아 = 김영훈 기자] 이주연의 새 시즌이 시작됐다. 

2016-2017시즌 데뷔한 이주연은 시즌이 거듭될수록 팀 내에서 자신의 비중을 높이고 있다. 경기 수도 첫 시즌 11경기에서 22, 30으로 늘려가고 있다. 득점도 4.8점으로 데뷔 시즌보다 2배나 늘렸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완벽히 삼성생명의 로테이션으로 자리 잡았다. 긴 팔다리를 활용한 수비는 그녀가 왜 삼성생명에 필요로 한지 설명했다. 우리은행과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는 깜짝 카드로 나와 박혜진도 묶었다. 다만 수비에 비해 공격 능력이 약간의 아쉬움을 남겼다.    

절반의 성공과 절반의 아쉬움을 남긴 이주연은 다가오는 시즌을 위해 벌써부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4주 전부터 팀에 합류했고, 고참들도 돌아오면서 삼성생명의 여름이 시작됐다. 

훈련 전 만난 이주연은 “시즌 끝나고 휴가를 다녀왔다. 좋은 시간을 보내고 와서 한창 몸을 만들고 있다. 운동한 것은 4주째이다. 몸을 천천히 올리고 있다.”며 근황을 설명했다.   

이주연은 지난 시즌에 대해 묻자 “아쉽다.”며 입을 연 뒤 “초반에 기복이 심했다. 다시보니 부족한 점이 너무 많다. 어이 없는 실수가 많았다. 아무나 못하는 좋은 경험을 하기도 했다. 감독님, 팀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삼성생명은 지난 시즌 챔프전에 올랐다. 2년 전에도 올랐었지만 이주연은 코트에 나서지 못했다. 하지만 2년 만에 당당히 챔프전 무대에서 활약했다. 3전 전패로 탈락했을 지라도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이주연은 “정규리그와 확실히 달랐다. 정규리그는 다음 경기가 있지만 챔프전은 지면 끝이더라. 분위기도 달랐다. 관중들도 많이 와서 동기부여가 잘 되었다. 뛰다가 멈췄을 때 응원소리가 힘이 되었다.”며 차이를 이야기했다. 

이주연은 이어 “올해 한 번 더 가면 잘할 거 같다. KB가 우승 하는 것을 보니 부러웠다. 이제는 우리가 우승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우승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이주연은 벌써 3번째 비시즌을 보내고 있다. 그럼 이번 비시즌 그녀의 목표는 무엇일까. “다치지 않고 한 시즌을 보내기 위해 몸을 만들겠다. 여유로운 플레이도 해보고 싶다. 나보다 큰 선수들이 포스트업을 하면 너무 힘들다. 웨이트도 열심히 하겠다.”는 이주연의 말이다.  

이주연은 끝으로 “내가 식스맨으로 들어가는 경우가 많으니 팀에 활력소가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 팀에 비타민 같은 존재가 되겠다.”며 밝게 웃음을 지었다. 

사진 = 김우석 기자

김영훈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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