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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여전히 트레이드 통한 개편 추진 중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휴스턴 로케츠가 1차적인 개편을 염두에 두고 있다.

『New York Times』의 마크 스타인 기자에 따르면, 휴스턴이 주축들 트레이드를 염두에 두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들어 휴스턴이 제임스 하든을 제외한 모든 선수들을 트레이드 대상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하든 외에도 크리스 폴이 비켜간 가운데 이들 둘 외의 나머지 선수들은 트레이드를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현재 거론되고 있는 후보로는 클린트 카펠라, P.J. 터커, 에릭 고든이다. 이들 모두 트레이드 카드로서는 나쁘지 않다. 카펠라는 아직 어리고, 터커는 계약규모가 크지 않다. 고든은 외곽에서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카펠라의 경우 장기계약으로 묶여 있지만, 아직 20대 중반인 것을 감안하면 데려가기 나쁘지 않다. 다만 특급 가드가 없을 경우 공격에서 제약이 다소 심하다.

터커는 어느덧 노장대열에 들어섰다. 그러나 그는 2020-2021 시즌까지 계약되어 있는 데다 2년 동안 잔여계약 총액이 약 1,500만 달러에 불과하다. 주전과 벤치를 오가며 활약할 수 있는데다 양 쪽 포워드 포지션을 오갈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우승후보들이 군침을 흘릴 여지는 크다. 다만 이제는 나이가 많은 만큼 파워포워드로 나서는 것이 좀 더 현실적이다.

고든은 이제 30대에 접어들었다. 다가오는 2019-2020 시즌 후 계약이 만료된다. 최근 세 시즌 동안 외곽에서 적지 않은 역할을 했으며, 경기당 세 개 이상의 3점슛을 집어넣으면서 휴스턴이 좋은 성적을 거두는데 일조했다. 다음 시즌 연봉이 약 1,400만 달러로 적진 않지만, 활약대비 결코 많은 연봉을 받는다고 보기 어렵다.

결국 휴스턴은 하든의 경우 팀의 모든 것이라 트레이드가 어렵고, 폴은 잔여계약(3년 약 1억 2,400만 달러)이 부담스럽다. 폴을 원하는 팀이 있다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지만, 폴의 몸값 지불을 원치 않은 팀이 대부분이라 봐야 한다. 아직 기량은 여전한 만큼, 하든과 폴을 중심으로 우승 도전에 나서겠다는 심산이다.

이들에 반해 카펠라, 터커, 고든의 경우 트레이드 시장에서 가치가 적지 않다. 단점도 명확하지만, 단점을 가릴 만한 장점들을 보유하고 있어 많은 팀들이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카펠라의 경우에는 이미 트레이드 시도가 이뤄졌다. 휴스턴이 댈러스 매버릭스에 먼저 트레이드를 제시했다고 알려지면서 선수단을 바꿀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과연, 휴스턴은 이번 오프시즌에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까. 하든과 폴에 집중된 샐러리캡을 덜어내긴 쉽지 않다. 그러나 카펠라나 고든의 계약이 빠져 나간다면, 재정적인 부분에서 숨을 쉴 수 있다. 대신 전력 약화는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휴스턴이 이들을 매물로 어떤 조각들을 데려와 팀을 다지고자 할지, 휴스턴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_ NBA Mediacentral

이재승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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