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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웨이터스와 존슨 트레이드 원해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마이애미 히트가 개편을 바라고 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마이애미가 디언 웨이터스(가드, 193cm, 102.1kg)와 제임스 존슨(포워드, 203cm, 108.9kg)을 트레이드블럭에 올렸다고 전했다. 웨이터스와 존슨은 2020-2021 시즌까지 계약되어 있다. 존슨의 경우는 2019-2020 시즌 후 선수옵션을 갖고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둘 모두 2년의 계약이 남아 있다.

웨이터스는 지난 2017년 여름에 마이애미와 재계약을 맺었다. 1년 전인 2016년 여름에도 다년 계약을 맺었지만, 2년 계약으로 선수옵션이 포함된 계약이었다. 웨이터스는 옵트아웃 후 마이애미와 장기계약을 맺는데 합의했다. 마이애미는 계약기간 4년 5,200만 달러의 계약을 건넸다. 웨이터스도 연간 1,300만 달러의 계약을 받게 됐다.

그러나 웨이터스는 다년 계약을 맺은 이후 주춤하고 있다. 지난 2016-2017 시즌에는 평균 15.8점을 올린 이후 세 시즌 내리 평균 득점이 하락했다. 더 큰 문제는 세 시즌 연속 부상으로 50경기 이상 뛴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 이번 시즌에도 그는 44경기에서 경기당 25.9분 동안 12점(.414 .377 .500) 2.6리바운드 2.8어시스트를 올렸다.

기록으로만 보면 몸값을 어느 정도 해낸 것이라 볼 수 있지만,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하면서 전력에 큰 도움이 되지 못했다. 이번 시즌 1월 초에야 돌아왔고, 2월 초부터 주전으로 출장했다. 주전으로 뛰던 28경기에서는 평균 30분을 뛰며 14.6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롤 기록하면서 나름의 역할을 했다.

존슨도 웨이터스와 계약기간은 비슷하다. 다만 그는 지난 2016년에 단년 계약을 통해 마이애미로 이적했다. 이후 2017년 오프시즌에 마이애미와 장기계약을 맺기로 했다. 마이애미는 존슨에게 계약기간 4년 6,000만 달러의 계약을 안겼다. 계약기간 마지막 해를 앞두고 선수옵션이 들어가 있으며, 존슨은 연간 1,500만 달러의 계약을 받게 됐다.

그러나 존슨도 최근 세 시즌 동안 각종 수치가 줄어들었다. 지난 2016-2017 시즌에 경기당 12.8점을 올렸지만, 급기야 이번 시즌에는 55경기에서 평균 21.2분을 소화하며 7.8점(.433 .336 .714) 3.2리바운드 2.5어시스트를 보탰다. 이전 두 시즌까지 존슨은 70경기 이상을 뛰었지만, 이번 시즌에는 이전에 비해 많은 경기를 뛰지 못했다.

결국 웨이터스와 존슨 모두 마이애미에서 첫 시즌을 안정적으로 보냈고, 이후 4년 계약을 안겼지만, 정작 둘 모두 이전의 활약상을 보이지 못했다. 무엇보다 이번 시즌에 공교롭게도 부상으로 결장하는 빈도가 늘어나면서 마이애미에서의 입지가 다소 약화됐다. 마이애미도 다가오는 2019-2020 시즌 지출을 줄이길 바라는 만큼, 이들의 트레이드를 원하는 것으로 보인다.

아직 어느 팀이 관심이 있을지는 확실하지는 않지만, 둘 모두 가치가 이전처럼 높지 않은 것은 분명하다. 웨이터스는 나이가 20대 후반으로 아직 충분하지만, 최근 3년 동안 많은 경기를 뛰지 못한 점이 걸린다. 존슨은 30대 초반으로 계약이 끝날 당시면 30대 중반에 접어들게 된다. 데려가는 만큼 부담이 적지 않은데다 최소 2년 동안 묶여 있어 거래가 쉽지 않다.

사진_ NBA Mediacentral

이재승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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