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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총정리③] ‘백업 자원 보강’ 뎁스 강화 택한 삼성-SK-전자랜드-현대모비스
트레이드를 통해 삼성에 합류한 김광철

[바스켓코리아 = 김준희 기자] 다사다난했던 이적시장이 마감됐다.

많은 이슈가 있었다. 총 56명의 FA 대상자 중 29명이 원소속구단과 재계약을 맺었고, 김종규를 비롯한 10명의 선수가 이적에 성공했다. 문태종 등 16명은 은퇴를 선언했고, LG 안정환은 유일한 계약 미체결자로 남았다. DB 소속이었던 서민수는 김종규의 FA 보상선수로 LG로 이적했다.

그러나 이적시장을 주도한 팀은 소수에 불과했다. 앞서 1편에서 언급했던 DB, LG, KCC 등 3개 구단과 달리 나머지 7개 팀은 조용히 백업 자원을 영입하며 기존 전력 극대화에 나섰다.

지난 시즌 하위권이었던 삼성과 SK,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을 놓고 다퉜던 전자랜드와 현대모비스의 경우 내부 FA 단속 및 백업 자원 보강에 집중했다.

우선 삼성은 트레이드를 통해 전력을 보충했다. 현대모비스로부터 무상 트레이드로 김광철을 영입했고, 김태술과 사인 앤 트레이드를 통해 정희원을 데려왔다.

두 선수는 다음 시즌 백업 요원으로서 요긴한 활약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김광철의 경우, 김태술의 이적으로 인해 부족해진 1번(포인트 가드) 백업을 맡아야 한다. 정희원 또한 궂은 일과 리바운드를 통해 김준일의 도우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SK는 내부 FA였던 최부경과 김우겸을 모두 눌러 앉혔다. 그리고 시장에 나온 전태풍과 김승원을 영입, 앞선과 골밑 자원을 보강했다.

SK는 김승원을 영입함으로써 최부경-송창무와 함께 탄탄한 국내 센터진을 보유하게 됐다. 백업으로 김우겸과 류영환, 류종현도 버티고 있다. 상대적으로 빅맨 자원이 풍족하기 때문에 득점력이 높은 포워드형 용병을 선발해 공격력을 극대화하는 방안도 고려해볼 만하다.

또한 전태풍 영입을 통해 입대한 최원혁과 이현석의 공백을 메웠다. 김선형과 더불어 속공과 트랜지션에 강점이 있는 전태풍이 다음 시즌 코트에서 보여줄 시너지 효과에 대해 벌써부터 많은 팬들이 기대를 드러내고 있다.

창단 후 처음으로 챔피언결정전을 맛본 전자랜드의 경우, 이적시장에서 큰 움직임을 보이지는 않았다. 내부 FA가 많았기 때문이다. 김상규를 떠나보냈지만, 차바위와 정영삼을 잡았다. 그리고 오리온에서 웨이버 공시됐던 민성주를 영입해 골밑 자원을 보강했다.

전자랜드를 떠나 현대모비스에 새 둥지를 튼 김상규

그동안 3번 역할을 수행했던 ‘장신 포워드’ 김상규와 정효근(상무 입대)이 한꺼번에 팀을 떠나면서 높이가 다소 낮아졌다. 차바위와 전현우의 비중이 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재계약에 성공한 정영삼도 베테랑으로서 활약이 필요하다.

V7에 빛나는 현대모비스 또한 전력에 큰 변화를 주지 않았다. 내부 FA 중 핵심 자원이었던 양동근과 함지훈, 오용준을 모두 잡았다. 다만,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은퇴를 선언한 문태종의 빈 자리에 대한 고민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현대모비스의 선택은 김상규였다. 201cm라는 장신에 확률 높은 3점슛을 보유한 김상규는 현대모비스 입장에서 분명 매력적인 자원이었다. 준우승팀에서 우승팀으로 적을 옮긴 김상규가 기대치에 걸맞는 활약을 선보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사진제공 = KBL

김준희  kjun032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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