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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BA Daily] '튀니지 에이스' 벤 롬단, 1승 목표 이룰 수 있을까

[바스켓코리아 = 김영훈 기자] 벤 롬단의 튀니지는 1승을 이룰 수 있을까.

벤 롬단 9년 전을 기억하고 있다. 20세 때 터키에서 열린 FIBA 2010 세계선수권에서 팀 내 가장 어린 선수로 참가했다. 그는 슬로베니아, 브라질, 이란, 크로아티아, 케빈 듀란트가 뛴 미국 선수와 맞붙었다.

당시 벤 롬단은 살라 메지리와 함께 북아프리카 지역에서 기대받는 유망주 중 한 명이었다. 그는 월드컵 4경기에서 평균 12점을 올리면서 이를 증명했다. 

벤 롬단은 이후 2012 런던 올림픽과 각종 아프리카 대회를 거치면서 대표팀의 중심으로 도약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튀니지를 이끌 선수 중 한 명인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튀니지는 중국 광저우에서 스페인, 이란, 푸에르토리코와 C조 예선을 벌인다. 

그는 FIBA.com과의 인터뷰에서 “튀니지의 농구는 2010년 터키 대회에서 많이 성장했다. 세계 무대에서 경쟁하는 데 익숙하지 않은 우리 모두에게 긍정적인 경험이었다. 그곳에서 경쟁했던 몇몇 선수들도 이번 여름에 이곳에 올 것이고, 이번 여름에 우리 모두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세계 무대에서 노는 것은 자주 있는 일이 아니며, 우리는 그 기회를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튀니지의 조별리그 상대들을 평가했다. “스페인은 경험과 라인업이 매우 경쟁력 있을 것이다. 푸에르토리코도 매우 좋은 팀이고, 이란은 탄탄하다. 2위 싸움이 팽팽할 것이다.”는 벤 롬단의 말이다.

튀니지는 2010년대부터 나타난 아프리카의 강자이다. 최근 5번의 아프로바스켓에서 2번의 우승과 2번의 3위를 기록했다. 2010년 세계선수권과 2012년 런던올림픽에도 출전했다. 이번 대회 예선도 10승 2패로 순항을 이어가며 월드컵 티켓을 가져갔다. 이제 튀니지의 목표는 1승. 첫 대회에서 5전 전패로 탈락했던 기억을 지워야한다.  

벤 롬단은 1승보다 더 큰 목표인 조별리그 통과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는 “우리는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튀니지는 세계 무대에서 좋은 것을 성취할 수 있는 경험과 좋은 결단력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아프리카에서 우승을 했고, 이제 튀니지가 월드컵에 와서 경기를 이기고 좋은 팀이라는 것을 세계에 보여줄 때가 되었다.”며 자신감에 가득 차있었다. 

벤 롬단은 끝으로 “중국에 빨리 가고 싶다. 중국은 농구에 미친 나라이다. 팬들이 대단할 것이고 대회를 둘러싼 모든 분위기가 환상적일 것이다.”며 중국에 대한 호의적인 모습을 보였다. 

벤 롬단이 주축이 된 튀니지가 이번 대회 돌풍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까. 아니면 9년 전의 악몽을 되풀이할까. 

사진 = FIBA

김영훈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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