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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리그] ‘김효진 3점슛 7방 폭발’ 수원대, 접전 끝에 용인대 잡아… 공동 2위 등극

[바스켓코리아 = 용인/김우석 기자] 수원대가 김효진의 폭발적인 3점슛에 힘입어 광주대와 공동 2위로 올라섰다.

광주대는 31일 용인 용인대체육관에서 벌어진 2019 KUSF 대학리그 여대부 경기에서 김효진 3점포와 주전 고른 활약에 힘입어 김해지가 더블더블로 분전한 용인대를 접전 끝에 61-56으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수원대는 3승 2패를 기록하며 광주대와 공동 2위로 올라섰고, 용인대는 4패(2승)째를 당하며 5위로 한 계단 떨어졌다.

1쿼터, 용인대 14-9 수원대 : 계속되는 빈공, 9점에 머무는 수원대 

팽팽한 접전으로 경기는 시작되었다. 양 팀은 좀처럼 득점을 성공시키지 못했다. 수비 조직력보다 공격에서 생산성이 떨어진 탓이었다. 3분이 지날 때 전광판에 그려진 득점은 4-2였다. 수원대가 한 골만 앞서고 있을 따름이었다.

이후 양 팀은 공격에서 조직력이 살아나기 시작, 점수를 주고 받으며 시간을 보냈다. 5분이 지날 때 용인대가 12-9로 앞섰다. 수원대는 작전타임을 요청했다. 균열이 발생한 수비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다시 경기는 수비전 양상으로 이어졌다. 용인대가 2점을 추가했을 뿐, 점수는 좀처럼 더해지지 않았다. 종료 직전 수원대가 박경림 자유투와 임혜빈 점퍼가 연이어 빗나갔다. 수원대는 9점에 머물렀다.

2쿼터, 수원대 29-27 용인대 : 부진했던 초반, 달라진 5분 이후 

양 팀은 부진한 득점 흐름을 털어내지 못했다. 공격에서 계속 턴오버와 슛미스가 포함되었다. 3분 여가 지날 때 19-14, 용인대가 5점을 앞서고 있었다. 용인대가 작전타임을 요청했다.

수원대가 얼리 오펜스 상황에서 터진 최윤선 3점슛으로 17-19, 2점차로 따라붙었다. 경기에 긴장감이 포함되는 순간이었다. 용인대가 바로 최선화 점퍼로 20점 고지를 돌파했다.

이후 경기는 난타전이었다. 수원대의 공격 효율이 좀 더 좋았다. 박경림을 중심으로 한 트랜지션 바스켓이 효과적으로 적용되며 계속 점수를 쌓아갔다. 용인대도 맞불을 놓았다.

계속 점수는 주고 받는 흐름은 계속되었고, 수원대가 결국 2점을 앞섰다. 수원대는 김효진 득점포가 눈에 띄었고, 용인대는 김혜지가 골밑을 장악한 결과였다.

3쿼터, 수원대 49-43 용인대 : 달아나는 수원대, 따라붙는 용인대 

수원대가 김효진 3점포를 앞세워 달아났다. 수비를 조여 실점을 차단한 수원대는 연이어 터진 김효진 3점슛 두 방 등으로 37-29, 8점차로 앞섰다. 용인대는 세 번의 공격이 실패로 돌아가며 점수차를 내주고 말았다.  

용인대가 작전타임을 요청했다. 붕괴된 수비와 집중력이 떨어진 공격을 정리해야 했다. 성공적이었다. 실점을 줄이는데 성공한 용인대는 공격에서 보여진 김혜진 골밑 활약을 통해 39-41, 2점차 턱밑까지 따라붙는데 성공했다.

이후 양 팀은 간간히 골을 주고 받으며 시간을 보냈다. 수원대가 계속 2~4점차 리드를 이어갔다.

종료 1분 여를 남겨두고 팽팽한 흐름에 균열이 발생했다. 수원대가 수비를 성공시켰고, 한 골을 추가했다. 수원대가 6점을 앞섰다.

4쿼터, 수원대 61-56 용인대 : 넓어지는 점수차, 공동 2위로 올라서는 수원대 

용인대가 다시 한 걸음 따라붙었다. 수원대는 잠시 집중력에서 아쉬움을 나타났고, 2점차 턱밑까지 추격전을 내줘야 했다. 2분이 지나면서 경기는 소강 상태로 접어들었다.

수비에서 집중력이 공격을 앞섰기 때문. 전광판에는 계속 50-48, 수원대의 2점차 우위가 그려지고 있었다.

4분 여가 지났을까? 용인대가 김해지 자유투로 49-50, 1점차로 따라붙었다. 수운대는 계속 공격이 실패로 돌아갔다. 용인대는 역전의 기회를, 수원대는 위기의 순간을 지나치고 있었다.

5분이 지날 때 수원대가 임혜빈 골밑슛으로 한 숨을 돌렸고, 연이은 최윤선 돌파로 54-50, 4점차로 달아났다. 용인대는 바로 작전타임을 실시했다. 시간이 경기 종료 시점으로 흘러가고 있었고, 선수들 집중력이 떨어지는 느낌이 들었던 순간이었다.

수원대가 한 달음 더 달아났다. 종료 2분 여를 남겨두고 58-52, 6점을 앞섰다. 용인대는 턴오버로 인해 득점 찬스를 날리고 말았다.

수원대가 종료 2분 여를 남겨두고 터진 김효진 3점슛으로 61-52, 9점을 앞섰다. 사실상 승부가 갈리는 순간이었다. 수원대 벤치는 승리를 직감한 듯 했다. 용인대는 공격이 실패로 돌아갔다.

결과는 바뀌지 않았다. 수원대가 그대로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사진 제공 = 대학농구연맹

김우석  basketguy@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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