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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BA Daily] ‘에펠탑’ 루디 고베어, 2014년의 재현을 원한다

[바스켓코리아 = 김영훈 기자] 고베어가 2014년의 재현을 원한다. 

루디 고베어는 2013년 NBA에 데뷔했다. 그는 스탠딩 리치 291cm에 빛나는 우월한 신체 능력과 놀라운 수비 센스로 유타 재즈의 주전 센터로 발돋음했다. 이후 그는 해마다 발전해가면서 이번 시즌 15.9점 12.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득점과 리바운드 모두 커리어하이. 

유타는 50승 32패로 서부컨퍼런스 5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휴스턴에 1승 4패로 탈락했다. 

고베어는 이제 고국 프랑스의 골밑을 지키려 한다. 그는 2012년 성인대표팀에 데뷔한 뒤 2014년 농구월드컵에서 국제무대에 처음 나섰다. 당시만 해도 고베어는 비중이 높지 않았다. 15분 정도 뒤며 4.1점 4.7리바운드를 올린 것이 전부였다. 그러나 5년이 지난 현재의 고베어 위치는 많이 달라졌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센터로 거듭났다. 

고베어는 FIBA.basketball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여름 농구월드컵 출전 의사를 밝혔다. 그는“올 여름 중국에서 열리는 대회가 기대된다. 대회 시작까지는 아직 많은 달이지만 '블루' 저지(프랑스 유니폼)를 입고 조국을 대표하고 싶다.”고 말했다. 

“월드컵에 대한 좋은 기억이 많이 난다. 동메달을 따면서 우리가 함께 나눈 기쁨, 그것은 놀라운 경험이었다. 누구도 우리가 잘 할 거라고 기대하지 않았지만, 우리는 잘 해냈다. 우리는 매우 좋은 경기를 했고 메달을 땄다. 올 여름 중국에서 다시 멋진 일을 하고 싶다. 국가대표로 메달이나 타이틀을 따낼 때, 그건 정말 특별하고 놀라운 느낌이다. 나는 그런 경험을 더 원한다.”는 고베어의 말이다.  

프랑스의 1라운드 상대는 도미니카 공화국, 독일, 요르단. 나쁘지 않은 대진이다. 2라운드에 진출한다면 캐나다, 리투아니아, 호주, 세네갈로 구성된 H조 상위 2팀과 붙어야 한다. 그렇기에 1라운드 1위를 가져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고베어도 이를 알고 “호주, 캐나다, 리투아니아는 야망이 대단하다. 1라운드에서 1위를 가져가야 토너먼트에 진입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나쁘지 않은 조현성이지만 1라운드에서도 방심은 금물이다. 독일은 2017 유로바스켓 16강에서 지며 16강 탈락이라는 수모를 안겼던 팀. 도미니카는 전 대회 16강 진출 팀이다. 

고베어는 “우리는 독일을 알고 있고, 도미니카 공화국에 대해 조금 알고 있지만 요르단에 대해 잘 모른다. 하지만 이정도 수준이면 모든 팀이 아주 잘 할 수 있고 위험한 상대이다. 모든 경기를 같은 각오와 집중력으로 치를 것이다.”며 1라운드 모든 팀을 경계했다. 

요르단에 대해 경계를 늦추지 않은 것은 13년 전 경험 때문이다. 프랑스는 2006 세계선수권 조별 예선에서 파디 엘 카티브가 뛰던 레바논에게 73-74로 패했다. 예선 통과를 하기는 했지만 프랑스로서는 생가가기 싫은 기억이다. 

고베어는 끝으로 “우리는 멋진 질주를 원한다. 1위를 차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불가능한 것은 없다.”며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토니 파커는 없지만 니콜라스 바툼, 에반 포르니에, 난도 드 콜로, 보리스 디아우 등이 버티고 있는 프랑스가 2014년의 3위를 재현할 수 있을까 궁금하다. 

사진 = FIBA

김영훈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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