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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리그] 마지막까지 리드 지켜낸 용인대 박은서 "좋은 분위기 이어갈 것"

[바스켓코리아 = 김아람 기자] 팀을 연승으로 이끈 박은서(170cm, G/F)가 플레이오프 진출에 대한 소망을 드러냈다.

용인대학교는 27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스포츠과학대학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9 KUSF 대학농구 U-리그 단국대학교와 경기에서 63-53으로 승리했다.

용인대는 경기 초반부터 단국대의 수비를 공략했다. 리바운드에서도 우위를 점하며 전반을 41-28로 크게 앞선 채 마쳤다.

3쿼터 초반 용인대는 김수진의 파울 트러블과 연속 턴오버에 고전했다. 전반 20분 동안 3개였던 턴오버는 후반 시작 4분 20여초 만에 6개로 늘었다.

8점 차(53-45)로 리드하며 시작한 4쿼터에는 저조한 야투성공률에 53-52, 단국대가 턱밑까지 추격하는 것을 허용했다. 하지만 리드는 넘겨주지 않았다. 김해지와 박은서, 이재은의 득점으로 격차를 벌리며 승리를 챙겼다.

박은서는 40분 동안 3점슛 1개 포함 11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 1블록으로 승리를 뒷받침했다. 경기를 마친 김성은 감독 역시 박은서에게 "최근에 보인 집중력 중 최고였다"는 칭찬을 건넸다.

경기 후 박은서는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생각이 많다는 소리를 들어서 선생님께서 지시하신 것만 집중해서 열심히 하려고 했다"는 승리 소감을 전했다.

4쿼터 승부처에서 결정적인 자유투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팀 승리에 큰 공을 세운 박은서. 당시 상황에 대해서는 "공격 리바운드를 (단국대에) 많이 내어줬지만 '나라고 못 잡겠나. 내어주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잡았다"고 돌아봤다.

한편, 박은서는 제42회 이상백배 한일 대학농구대회에 다녀왔다. 체력과 경기력에 대한 고충을 묻는 질문에는 "힘들고, 집중력과 자신감이 떨어지기도 했지만, 친구들의 응원 덕분에 힘낼 수 있었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박은서는 "(U리그 승리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것이다. 남은 경기에서도 승리해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고 싶다"는 소망을 끝으로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KUBF

김아람  ahram1990@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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