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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키치, 월드컵 출전 ... 세르비아, 전력 급상승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독수리 군단이 오는 2019 농구 월드컵에서 막강한 전력을 구축하게 됐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덴버 너기츠의 니콜라 요키치(센터, 208cm, 113.4kg)가 이번 농구 월드컵에 출전한다고 전했다. 요키치는 고심한 끝에 세르비아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코트를 누비기로 했다.

요키치가 참전하기로 하면서 세르비아가 막강한 전력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이미 요키치에 앞서 니콜라 테오도시치(전 클리퍼스)가 일찌감치 출전을 결정한 가운데 보그단 보그다노비치, 네마냐 벨리차(이상 새크라멘토), 보반 마리야노비치(필라델피아)도 대회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요키치의 합류 여부가 초미의 관심을 끈 가운데 끝내 대회에 나서기로 했다.

요키치는 이번 시즌 들어 발군의 기량을 선보이며 NBA를 호령했다. 이제 4년차를 맞이하는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일찌감치 연장계약을 적용받은 그는 이번 시즌부터 자신이 어떤 선수인지를 확실히 입증했다. 이번 시즌 80경기에서 경기당 31.3분을 소화하며 20.1점(.511 .307 .821) 10.8리바운드 7.3어시스트 1.4스틸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생애 첫 올스타에 뽑힌 요키치는 최근 올-NBA팀에 선정되는 기쁨도 누렸다. 올스타와 올-NBA팀에 모두 이름을 올리면서 자신의 주가를 더욱 끌어올렸다. NBA 진출 이후 네 시즌 만에 올-NBA팀에 호명된 것도 모자라 퍼스트팀에 들어가면서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또한 첫 ‘20-10’을 만들어내며 리그 최고 엘리트 빅맨으로 거듭났다.

그러나 요키치는 이번 시즌 많은 경기를 뛴 데다 플레이오프까지 치렀다. 이번에만 도합 94경기를 치른 만큼 누구보다 휴식이 필요하다. 더군다나 센터인 점을 감안하면 휴식을 취하는 것이 다가오는 2019-2020 시즌을 준비하는데 보다 큰 도움이 됐을 수 있다. 하지만 시즌 내내 약 30분 남짓한 시간을 뛰면서 관리를 받아왔기에 큰 걱정은 없다.

요키치가 가세하기로 하면서 세르비아가 이번 월드컵에서 메달 전망을 더욱 밝히고 있다. 미국의 대회 3연패가 일찌감치 유력해 보이는 가운데 나머지 메달을 어느 나라가 가져갈지에 관심이 집중되어 있다. 세르비아 외에도 호주, 스페인 등 굵직굵직한 후보들이 버티고 있어 세르비아가 최종적으로 어떤 성적을 거둘지도 흥미롭다.

세르비아는 지난 2014 월드컵과 2016 올림픽에서 모두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인간계 1위’다운 면모를 뽐냈다. 비록 유로바스켓에서는 최근 들어 입상에 실패했지만, 월드컵과 올림픽에서 잇따라 좋은 성적을 거뒀다. 요키치까지 들어오는 만큼, 이제는 높은 곳에서 내로라하는 입상 후보들이나 미국과도 충분히 맞설 수 있는 전력을 꾸린 것이나 다름없다.

요키치는 지난 올림픽 최종예선에서 평균 17.8점 7.5리바운드 2.8어시스트를 올리면서 세르비아를 올림픽으로 견인했다. 올림픽에서는 8경기에서 경기당 22.5분을 뛰며 9.1점(.500 .300 .762) 6리바운드 2.4어시스트를 보탰다. 이제 보다 더 일취월장한 실력으로 월드컵에서 제 실력을 능히 뽐낼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_ NBA Mediacentral

이재승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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