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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BA Daily] 캐나다 만나는 발렌슈나스 "내일이 없는 것처럼 싸우겠다"

[바스켓코리아 = 김영훈 기자] 토론토 출신인 발렌슈나스가 캐나다와 맞붙는다. 어던 심정일까.

발렌슈나스는 2019년 트레이드 마감일에 멤피스 그리즐리스로 트레이드되었다. 토론토 랩터스가 우승에 도전하기 위해 발렌슈나스 대신 마크 가솔을 데려온 것. 7시즌 동안 몸담았던 팀에서 버려지다시피 이적했다.  

그러나 그는 멤피스에서 최선을 다했고, 19경기에서 19.9점 10.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엘리트 빅맨의 지표라는 20-10을 근접한 기록.  

발렌슈나스는 FIBA.com과의 인터뷰에서 “성공하는 것이 목표인 선수들은 많은 출전 시간과 볼터치 횟수를 원한다. 즉, 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길 바란다. 트레이드 후의 팀 상황이 나에게 매우 좋았다. 내 자신을 발견하게 되어 매우 행복했다.”며 멤피스에서 뛴 기분을 설명했다. 

그는 이어 “(멤피스에서) 많은 시간 동안 공을 잡고 있었고, 내가 공격을 결정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러한 상황에서 경기가 진행될 때 가장 많이 배울 수 있다. 벤치에서 지켜볼 때는 배울 수 없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발렌슈나스는 토론토에서 주전 빅맨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장점에 비해 단점도 뚜렷하기에 출전 시간이 들쭉날쭉했다. 하지만 멤피스에서 경험한 것은 토론토와 달랐다. 시간과 역할이 어느 정도 보장되었다. 이러한 이유로 멤피스에서 뛰었던 것에 만족을 표했다.  

발렌슈나스가 중심인 팀은 멤피스 외에 한 팀이 더 있다. 바로 리투아니아. 발렌슈나스는 U16, U18 유럽 대회에서 모두 MVP를 수상하면서 리투아니아의 희망으로 떠올랐다. 2011 FIBA U19 대회에서도 팀을 정상으로 이끌면서 역시 MVP를 가져갔다. 

(한국은 당시 리투아니아와 조별 예선에서 맞붙었다. 김준일이 13점 5리바운드, 이승현이 12점, 허웅이 10점을 올렸으나 발렌슈나스에게 19분 동안 25점 17리바운드를 내줬다. 결국 64-117로 패했다.)

청소년 대회에서 적수가 없던 발렌슈나스는 같은 해에 열린 유로바스켓에 출전했다. 그는 체코와의 데뷔전에서 26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하면서 화려한 데뷔를 알렸다. 한국 나이로 20세 때의 일이다. 이후 발렌슈나스는 팀이 2013 유로바스켓 2위, 2014 FIBA 농구월드컵 4위, 2015 유로바스켓 2위의 성적을 올리는 것에 기여한다.   
 
이제 발렌슈나스는 FIBA 농구월드컵을 바라보고 있다. 그는 예선에서 도만타스 사보니스와 함께 예선 2경기에 참가했다. 당연히 두 경기 모두 리투아니아가 큰 점수차로 이겼다.  

발렌슈나스는 “도만타스와 뛰는 것은 정말 재미있고 즐거웠다. 예선에서는 준비 기간이 일주일밖에 되지 않았지만, 다시 한 번 함께 코트를 밟기를 확실히 기대하고 있다.”며 사보니스와 같이 뛰는 것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리투아니아는 호주, 세네갈, 캐나다와 같은 조이다. 공교롭게도 캐나다는 그가 오랜 시간 뛴 토론토가 있는 국가. 그는 “나는 토론토의 모든 것을 존중한다. 뿐만 아니라 캐나다에 있는 모든 팬들에게 감사하다. 7년 동안 매우 친절하게 대해줬다. 하지만 내일이 없다는 듯이 싸워서 이겨보겠다.”며 캐나다를 상대하는 심정을 밝혔다. 

발렌슈나스는 이어 “우리 조는 매우 세다.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많다. 세네갈도 잊지 말아야 한다. 매우 위험한 상대이다. 수석 코치인 아도마티스가 말했듯이 이런 그룹에서는 몸을 단련할 시간이 없다. 처음부터 가장 좋은 수준에 있어야한다.”며 같은 조 상대에 대한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한편, 리투아니아는 월드컵을 목전에 앞둔 8월 체코, 앙골라와 같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사진 = FIBA

김영훈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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