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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잔류 택한 최부경 “부상 없는 시즌 보내겠다”

[바스켓코리아 = 김영훈 기자] 최부경이 SK에 남았다.  

서울 SK는 15일 최부경과의 재계약을 발표했다. 5년 계약에 총 보수 4억 5천만원. 지난 시즌에 받았던 2억 8천만원에서 160% 인상된 금액에 도장을 찍었다. 

최부경은 2012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SK의 지명을 받았다. 그는 1년차부터 54경기 모두 출전하며 8.5점 6.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순조롭게 프로에 적응했다. 1순위였던 김시래를 제치고 한 번뿐이라는 신인왕도 가져갔다.  

이후 SK에서 든든하게 골밑을 지켜주며 5시즌(상무 제대 시즌 포함)을 더 소화했다. 2017-2018시즌 우승도 함께했다. 그리고는 이번 5월 첫 FA가 되었다. SK와 최부경 모두 잔류를 선택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고, 예상대로 되었다. 

최부경은 “SK에 남고 싶었다. 팀에 애착이 많이 갔다. 집 또는 고향 같은 느낌이다. 팀과 많이 만나서 이야기를 했다. 7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팀과 함께한 내 감정을 모두 말했다. 팀에서도 나에게 ‘고생했다’고 말하더라. 이후 잘 진전되면서 마무리했다.”며 FA 협상 과정을 밝혔다.  

좋은 대우를 받았지만 최부경은 지난해 어려움이 있었다. 무릎 부상으로 인해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 시즌 중반 4경기 동안은 잠시 전력을 이탈하기도 했다. 평균 득점도 커리어에서 두 번째로 낮은 시즌이었다. 

SK도 10연패를 타는 등 고전을 면치 못하면서 9위에 그쳤다. 디펜딩 챔피언의 위상은 온데간데없었다. 

그는 “개인적으로나 팀으로나 부상 병동이었다. SK다운 모습을 보여줬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했다. 팀 상황이 좋지 않으니 억지로 고통을 참는 상황이 많았다. 그러다보니 아쉬운 부분이 많았다. 내 능력으로는 해결할 수 없어 더 가슴 아팠다.”며 지난 시즌 팀과 개인의 부진에 아쉬움을 표했다. 

지난 시즌 아픔을 곱씹은 최부경은 다음 시즌 당찬 각오를 내비쳤다. 그는 “지난 시즌에 6라운드 되고서야 팀 성적이 나오기 시작했다. 가을부터는 6라운드 때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최부경은 마지막으로 “건강한 시즌을 보내는 것이 목표이다. 기술이 좋아도 몸이 좋지 않으면 보여줄 수 없더라. 부상 없는 시즌을 보내고 싶다.”며 자신의 꿈을 전한 뒤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KBL

김영훈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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