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아마
[19연맹회장기] ‘여중에 이어 여고도’ 숭의여고, 연맹회장기 2연패

[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숭의여중에 이어, 숭의여고(흰색 유니폼)도 연맹회장기를 들어올렸다.

숭의여고는 9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 김천대회 여고부 결승전에서 상주여고를 96-87로 격파했다. 2년 연속 연맹회장기를 제패했고, 지난 3월 춘계연맹전에 이어 2019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숭의여고는 경기 초반부터 득점 쟁탈전을 펼쳤다. 허예은(167cm, G)과 김새별(177cm, F)이 스피드를 이용한 공격과 외곽포를 쏘자, 숭의여고도 정예림(177cm, G)의 빠른 공격과 유승연(178cm, F)의 빠른 돌파로 응수했다.

경기 시작 5분 동안 상주여고와 균형(17-17)을 이뤘다. 하지만 그 후 숭의여고의 힘이 조금 더 세졌다. 신예영(175cm, G)과 김원지(179cm, C)가 3점 라인과 외곽포에서 힘을 냈기 때문. 숭의여고는 2쿼터 시작 2분 만에 두 자리 점수 차(33-23)로 앞서나갔다. 

그 이상의 점수 차는 쉽지 않은 듯했다. 허예은을 좀처럼 막지 못했기 때문. 허예은의 공격력과 어시스트를 제어하지 못했다. 숭의여고는 2쿼터 종료 4분 29초 전, 37-32로 쫓겼다. 숭의여고의 분위기는 좋지 않았다.

하지만 숭의여고는 기본부터 다시 시작했다. 수비와 박스 아웃부터 했고, 공격에서는 빈 곳을 찾는 빠른 패스와 적극적인 공격 리바운드 가담으로 상주여고의 상승세를 차단했다. 신예영과 유승연이 3점 라인 부근에서 점수를 냈고, 숭의여고는 다시 두 자리 점수 차(50-39)를 만들었다. 

그리고 시작된 3쿼터. 숭의여고는 중앙을 내주지 않는 변형 지역방어를 시행했다. 1-3-1, 1-1-3 등 여러 가지 대형을 상황에 따라 선보였다. 허예은의 행동 반경을 좁히기 위함이었다. 상주여고의 공격을 뻑뻑하게 했다.

한편, 공격에서는 상주여고의 2-3 지역방어를 손쉽게 공략했다. 원활한 패스 흐름이 주효했다. 하이 포스트로 볼을 쉽게 넣은 후, 양쪽 45도나 로우 포스트로 볼을 투입했다. 볼을 받은 이는 노 마크 찬스. 결과는 3점슛 아니면 골밑 득점이었다. 고세림의 돌파 득점까지 더한 숭의여고는 3쿼터 종료 2분 전 66-49까지 앞섰다.

그러나 위기가 있었다. 숭의여고는 여러 가지 수비 대형을 취함에도 불구하고, 허예은의 공격력을 봉쇄하지 못했다. 허예은의 1대1과 허예은으로부터 파생되는 공격을 막지 못했다. 3쿼터를 67-60으로 3쿼터를 마쳤다.

4쿼터 초반에도 김새별과 정미연(161cm, G)에게 3점포를 맞았다. 하지만 유승연이 3점포로 맞받아쳤다. 신예영도 경기 종료 3분 전부터 골밑과 외곽에서 점수를 만들었다. 숭의여고는 경기 종료 2분 40초 전 90-78로 승기를 잡았다.

핵심 자원인 정예림이 경기 종료 1분 전 4번째 파울을 범했다. 위기를 맞는 듯했다. 그러나 숭의여고는 남은 시간을 침착하게 사용했다. 마지막 공격 리바운드까지 숭의여고의 몫으로 돌아갔다. 우승 역시 숭의여고의 몫이었다.

사진 = 김우석 기자, 영상 = 우창우 기자 

김영훈  kim95yh@basketkorea.com

<저작권자 © 바스켓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영훈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포토 뉴스
[BK포토]3X3 프리미어리그 1R 경기화보
[U리그 중간리뷰] 이기는 법 터득한 경희대, 절대 2강 구도 깨진 남대부
[BK포토]Korea Tour 리그 에너스킨 VS 충북농구협회
[BK포토]Korea Tour 아시안컵 대표팀 최종 선발전 BAMM VS 하늘내린인제 경기화보
[BK포토]Korea Tour 아시안컵 대표팀 최종 예선 경기화보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