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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브렛 브라운 감독 체제 고수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현 코칭스탭을 유지한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필라델피아가 브렛 브라운 감독과 함께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브라운 감독은 엘튼 브랜드 단장을 포함하는 필라델피아 경영진과 오는 드래프트와 자유계약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운 감독은 이번 플레이오프 결과에 따라 자칫 경질될 수도 있었다. 이번 시즌 필라델피아가 대대적인 전력보강에 성공했기에 성적 여하에 의해 브라운 감독의 거취 문제에 의문이 제기될 가능성이 높았다. 결국 필라델피아는 서부컨퍼런스 세미파이널에 진출했지만, 토론토 랩터스의 벽에 가로 막히고 말았다.

필라델피아는 지난 2라운드에서 아쉽게 무릎을 꿇었다. 최종전인 7차전에서 2점차로 패했다. 카와이 레너드(토론토)에게 위닝 버저비터를 내주면서 졌다. 이로써 필라델피아는 2년 연속 서부 준결승에 만족해야 했다. 이번에는 동부컨퍼런스 파이널까지 내다볼 수도 있었지만, 한 끗 차이를 넘어서지 못하면서 3라운드 문턱을 밟지 못했다.

2라운드에서 아쉽게 패한 만큼, 필라델피아도 브라운 감독을 신임한 것으로 이해된다. 7차전에서 접전 끝에 승부가 결정되었을 정도로 필라델피아도 충분히 좋은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레너드의 마지막 슛이 극적으로 골망을 가르면서 승패가 결정됐고, 필라델피아는 학수고대하던 동부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최근 필라델피아의 간판인 조엘 엠비드도 브라운 감독을 두둔했다. 그는 일각에서 제기된 브라운 감독의 경질설에 대해 “말도 되지 않는다”면서 “훌륭한 일을 해내셨다”면서 브라운 감독의 잘못이 없다고 말했다. 오히려 엠비드는 “책임을 물어야 한다면 제게 있다”면서 브라운 감독이 아닌 자신의 탓으로 이번 패배를 돌렸다.

브라운 감독은 지난 2013-2014 시즌부터 필라델피아를 이끌고 있다. 필라델피아가 대대적인 재건사업에 돌입해 있을 때부터 지휘봉을 잡았다. 이후 조엘 엠비드, 벤 시먼스의 가세와 어린 선수들의 성장이 더해지면서 지난 시즌부터 50승 이상을 거두면서 동부의 강호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시즌 중에는 지미 버틀러와 토바이어스 해리스까지 품었다.

필라델피아는 이미 이번 시즌을 앞두고 3년 연장계약을 안겼을 정도로 브라운 감독에 대한 신뢰를 보였다. 브라운 감독은 이번 플레이오프를 치르면서 감독으로 큰 경기를 치르는 경험을 확실하게 한데다 상대의 전술에 대한 대처법도 여러 차례 선보였다. 2년 연속 플레이오프를 겪으면서 감독으로 좀 더 진일보했다.

이제 오프시즌이 더 중요하다. 버틀러와 해리스는 이번 시즌 후 자유계약선수가 된다. 이에 필라델피아 경영진과 브라운 감독이 의견을 공유한 것으로 보인다. 브라운 감독이 여전히 필라델피아의 사령탑으로 남는다는 뜻이다. 버틀러와 해리스를 모두 잡을 수 있을지, 혹은 외부 선수 영입을 통해 전력을 끌어올릴지가 주목된다.

사진_ NBA Mediacentral

이재승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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