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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AA, 3점슛 거리 국제 규격으로 변경 예정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NCAA가 3점슛 거리를 늘릴 예정이다.

『ESPN』의 제프 보젤로 기자에 따르면, NCAA가 FIBA가 사용하는 3점슛 거리를 차용할 것이라 전했다.

현재 미 대학농구의 3점슛 거리는 국제 규격보다도 짧다. 국제무대에서 약 6.7m의 3점슛라인을 갖추고 있는 반면, NCAA에서는 이보다 짧은 약 6.32m의 3점슛라인을 구축해왔다. 이는 FIBA가 이전에 6.25m에서 3점슛 거리를 늘릴 때도 NCAA는 지금과 같은 3점슛라인을 고수해왔다.

하지만 이제 미 대학농구도 국제 규격에 맞는 코트를 확보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여전히 NBA가 사용하는 3점슛 거리(약 7.24m)보다는 짧지만, 거리가 늘어난다면 대학선수들이 프로에 진출했을 때나 국제 대회에서 보다 빨리 적응할 것으로 예상된다. 거리 차가 크다 보니 NCAA에서 좋은 슈터들도 NBA에서 고전하는 사례는 이전부터 많았다.

NCAA 빌라노바 와일드캐츠의 제이 라이트 감독도 이와 관련하여 “대학 선수들도 이제 NBA와 비슷한 슛 거리를 갖출 수 있어 옳다고 본다”면서 3점슛라인 변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슛이 좀 더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며 대학 무대를 거친 선수들이 NBA 슛 거리 적응에 시간이 덜 소요될 것이라 설명했다.

3점슛 거리가 늘어나면서 코트도 보다 넓게 쓸 수 있다. 무엇보다 돌파가 좀 더 용이해질 전망이다. 수비 진영에서 수비 활동범위가 더 넓어지는 만큼, 공격 진영에서 공간을 활용하기 보다 더 용이해질 수 있다. 큰 차이는 없겠지만, 공간 활용을 통한 보다 세밀한 농구전술이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대학을 졸업한 선수들이 비단 NBA가 아니라 유럽 무대를 두드리기도 하는 만큼, 전반적인 프로 적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번 사안이 최종적으로 통과가 되려면 6월 6일(이하 한국시간)이 지날 것으로 예상된다. 새로운 규정이 적용된다면, 다가오는 2019-2020 시즌부터 곧바로 쓰일 것으로 보이며, 1부(디비전1)에서 바뀐 슛 거리를 적용할 수 있다.

사진 = NCAA Emblem

이재승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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