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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코리아투어] ‘진짜가 나타났다’ 석종태-신재호, 3x3 무대에 긴장감 불어넣는 듀오

[바스켓코리아 = 광주/이성민 기자] 새로운 스타가 필요한 3x3 무대에 그야말로 진짜가 나타났다.

11일(토), 12일(일) 양일에 걸쳐 광주종합터미널 유스퀘어 광장에서 펼쳐지는 ‘KB국민은행 리브(LiiV) 2019 KBA 3x3 코리아투어 ’2차 광주대회‘ 코리아리그가 마지막 날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하늘내린인제, 에너스킨으로 이어지는 양강 구도가 흔들리고 있다. 신흥 강호가 나타났다. ATB(올댓바스켓)가 양강 구도를 위협하고 있다.

ATB는 올 시즌부터 코리아투어에 합류했다. 신재호, 윤홍규, 박정환, 이화수로 팀을 꾸려 출전하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프로 출신 석종태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석종태 합류로 골밑이 더욱 두터워진 ATB는 내외곽 밸런스가 훌륭한 팀으로 꼽힌다.

ATB는 조별 예선에서 2승 1패를 기록, 2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결선 토너먼트에서 PHE를 꺾고 4강 진출까지 이뤘다. 4강에서 이번 대회 다크호스로 평가받는 DSB와 만나 아쉽게 패배했지만, 경기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저력을 발휘했다.  

ATB의 중심을 지킨 것은 신재호와 석종태다. 

신재호는 2013 대학리그 득점왕 출신답게 폭발적인 득점력으로 팀 공격을 주도했다. 내외곽을 가리지 않았다. 한 박자 빠른 돌파로 수비를 무력화시키고, 외곽슛 기회가 났을 땐 주저 않고 던졌다. 매 경기 상대 집중 견제를 유유히 뚫어낸 신재호다. 프로 무대에서 기량을 만개하지 못한 아쉬움을 3x3 무대에서 제대로 풀고 있다. 

2014 KBL 신인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5순위로 KGC의 부름을 받았던 석종태는 프로 출신다운 노련함과 섬세한 기술로 대회를 휘어잡았다. 프로 시절에 비해서 체중이 불어난 모습이었지만, 이를 역으로 살려 강점을 극대화했다. 정확한 미드레인지 점퍼까지 더해 신재호와 함께 원투펀치로 활약을 거듭했다. 

강력한 원투펀치가 이끈 ATB를 두고 우승후보들의 견제도 끊이지 않았다. 하늘내린인제의 박민수는 “ATB가 정말 전력이 좋아졌다. 신재호와 석종태가 확실히 잘한다. 막기 힘든 선수들이다. 더 무서운 것은 이제 첫 대회라는 점이다. 시간이 흐를수록 더 잘할 팀이다. 이번에 반드시 우위를 점해야 한다.”고 ATB의 선전에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웠다. 

3x3 국가대표 이승준도 “ATB가 잘하더라.”며 “신재호와 석종태가 프로에서 뛰다 온 선수들이라서 그런지 노련함이 돋보인다. 위협적인 팀이다.”라고 ATB 전력을 평가했다. 

신재호-석종태로 이어지는 원투펀치가 처음으로 합을 맞춘 대회. 비록 정상에 올라서진 못했지만,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위력을 잃지 않는다면 어엿한 3x3 강호로 우뚝 설 수 있을 것이다.

사진 = 이성민 기자, 김영훈 기자

이성민  aaaa1307@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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