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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커스, 프랭크 보겔 신임 감독 선임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LA 레이커스가 신임 감독을 포함한 새로운 코칭스탭을 인선했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레이커스가 프랭크 보겔 전 감독과 계약했다고 전했다. 레이커스는 보겔 감독에게 3년 계약을 제시하며 지휘봉을 맡겼다. 보겔 감독에 이어 제이슨 키드 전 감독이 어시스턴트 코치로 레이커스 코칭스탭에 합류하게 됐다. 수석코치를 두지 않은 채 코칭스탭을 꾸리기로 했다.

레이커스가 시즌이 끝난 이후 여러 홍역을 치른 끝에 새로운 감독을 품었다. 최근 보겔 감독과 만난 레이커스는 상당히 인상적인 모습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레이커스는 곧바로 보겔 감독과 계약에 합의했다. 동시에 키드 코치를 데려오면서 코칭스탭도 채워나가게 됐다. 다소 지지부진했던 신임 감독 선임에 이어 코치까지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보겔 전 감독은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올랜도 매직을 거쳤다. 인디애나에서 6시즌 동안 팀을 이끌었다. 폴 조지(레이커스)와 데이비드 웨스트를 중심으로 다져진 인디애나에는 조지 힐(밀워키)과 랜스 스티븐슨(레이커스)가 더해지면서 막강한 전력을 뽐냈다. 보겔 감독은 인디애나에서 정규시즌 도합 250승 181패의 호성적을 거뒀다.

그러나 번번이 동부컨퍼런스 파이널에서 무릎을 꿇었던 인디애나는 보겔 감독과 함께하지 않기로 했다. 이후 보겔 감독은 올랜도 매직의 감독으로 부임했다. 그러나 올랜도에서는 계약기간을 채우지 못했다. 지난 시즌 후에 전격 경질됐다. 올랜도에서는 두 시즌 동안 54승 110패에 머물렀다. 다소 어수선했던 전력구성을 한 데 뭉치지 못했다.

감독으로 일하기 전에는 보스턴 셀틱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인디애나에서 코치 생활을 하는 등 지도자로서의 경험이 풍부하다. 보스턴과 인디애나에서는 짐 오브라이언 전 감독을 보좌했다. 당시 보스턴에는 폴 피어스와 앤트완 워커가 몸담고 있었다. 슈퍼스타들과 인연도 적지 않은 만큼 레이커스를 잘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보겔 감독이 인디애나를 이끌 당시 늘 가로 막았던 이는 바로 르브론 제임스다. 공교롭게도 2010년대 초반 외나무다리에서 만났던 이들이 한 팀에서 마주하게 됐다. 인디애나가 매서운 전력을 뽐냈지만, 플레이오프에서 번번이 제임스가 이끄는 마이애미 히트를 넘어서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보겔 감독이 제임스를 어떻게 활용할지도 단연 관심을 끈다.

인디애나는 조지를 위시로 프런트코트가 강한 팀이었다. 특히 조지와 웨스트가 이끄는 포워드가 탄탄했다. 레이커스도 제임스를 중심으로 브랜든 잉그램과 카일 쿠즈마가 버티고 있어 나쁘지 않은 전력을 구축하고 있다. 다만 오프시즌에 앤써니 데이비스(뉴올리언스) 트레이드에 나설 경우 잉그램과 쿠즈마는 팀을 떠나게 될 가능성이 적지 않다.

키드 전 감독도 코치로 레이커스에 합류한다. 키드 전 감독은 지난 시즌 도중 밀워키 벅스에서 해고된 이후 오랜 만에 현장으로 돌아온다. 키드 전 감독도 브루클린 네츠와 밀워키에서 감독 경험이 있어 레이커스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선수 은퇴 이후 곧바로 사령탑으로 일했지만, 이번에 처음으로 코치로 재직하게 됐다.

사진_ NBA Mediacentral

이재승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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