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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코리아투어] 대학리그 득점왕 출신 신재호, 3x3 데뷔전서 우승후보 하늘내린인제 격파하다

[바스켓코리아 = 광주/이성민 기자] 한때 대학리그를 주름잡았던 신재호가 3X3 데뷔전에서 우승후보 하늘내린인제를 격파하는 이변을 만들어냈다. 

ATB(올댓바스켓)는 11일(토) 광주종합터미널 유스퀘어 광장에서 열린 ‘KB국민은행 리브(LiiV) 2019 KBA 3x3 코리아투어 ’2차 광주대회‘ 코리아리그 조별 예선 경기에서 하늘내린인제에 21-17로 승리했다. 

ATB가 우승후보 하늘내린인제를 잡을 수 있었던 것은 신재호(181cm, 가드)의 활약 덕분이다. 신재호는 이날 경기에서 한국 3x3 최고 선수로 꼽히는 박민수를 상대로 선전 이상의 맹활약을 펼쳤다. 장기인 돌파는 물론이고 고감도 야투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경기 후 신재호는 “첫 경기에서 하늘내린인제를 만났는데, 이겼다는 것이 너무 좋다. 특히 (하)도현, (박)민수 형을 이겨서 더 좋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어 “상대팀이 강력한 우승후보이긴 하지만, 경기 내내 꾸준히 리드했다. 리드를 유지하면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다. 단국대 시절에 도현이, 민수 형과 같이 뛰었다. 제가 잘하는 게 돌파다보니 상대가 누구인지 신경쓰지 않고 자신 있게 돌파에 임했다.”며 웃음 지었다. 

신재호는 지난해 9월 프로 무대에서 은퇴했다. 7월 말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마쳤지만, 서울 삼성과 협의 끝에 은퇴를 결정했다. 작은 신장과 부족한 기회가 그의 발목을 붙잡았다. 2013년 대학농구리그 득점왕까지 오를 정도로 훌륭한 기량과 충만한 잠재력을 지닌 그였기에 더욱 아쉬운 대목.

아쉽게 은퇴를 결정했지만, 꾸준히 농구와 연을 이어온 신재호다. 신재호는 “학교에서 강사로 활동하고, 엘리트 선수들 레슨도 했다. 프로 무대에서 농구는 하지 못했지만, 다른 방식으로 농구공을 잡고 있었다.”고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3x3 무대에 나오게 된 계기에 대해 묻자 그는 “주말에 활동하는 농구팀에서 같이 한번 나가자고 제안했다. 그래서 코치들과 후배들을 모아서 나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첫 단추를 성공적으로 꿴 신재호는 “다시 농구를 하게 되어서 즐겁고 행복하다.”며 “3x3 무대에 처음 나와 봤는데, 첫 경기에서 하늘내린인제를 잡았으니 남은 상대들을 다 이기고 우승하겠다.”고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사진 = 김영훈 기자 

이성민  aaaa1307@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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