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대학
[U리그] ‘5연승 질주’ 단국대 석승호 감독 “윤원상과 윤성준, 성장하는 게 보인다”

[바스켓코리아 = 용인/김준희 기자] “계속 성장해나가는 게 보이기 때문에 기분이 좋다. 경기를 뛰면서 성장한다는 자체가 나한테는 큰 수확이다. 선수가 그만큼 성장해주면 자원들이 많아지는 것이기 때문에 고맙게 생각한다.”

5연승을 내달린 단국대 석승호 감독이 연승 기간 MVP로 윤원상(182cm, G)과 윤성준(183cm, G)을 꼽았다.

단국대학교는 10일 명지대학교 자연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19 KUSF 대학농구 U-리그 명지대학교와 맞대결에서 92-8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단국대는 5연승을 질주했다. 하지만 순탄치만은 않은 승리였다. 3쿼터까지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비슷한 전력을 구축한 양 팀의 경기는 3쿼터까지 66-66, 동점이었다.

승부는 4쿼터에 갈렸다. 단국대의 해결사로 나선 것은 ‘에이스’ 윤원상이었다. 4쿼터에만 12점을 몰아치면서 주포의 위엄을 과시했다. 윤성준과 조재우(202cm, C)도 내외곽에서 힘을 보탰다. 특히 윤성준은 이날 3점슛 4방을 꽂아 넣으며 윤원상과 원투펀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경기 후 단국대 석승호 감독은 “잘한 점도 있고, 부족한 점도 있었지만 승리는 기쁜 일이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서 승리했기 때문에 선수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날 승인에 대해서는 “우리가 더블 포스트르 하다가 미스매치가 나면서 고전했는데, 싱글 포스트로 전략을 수정하면서 수비가 잘된 것 같다. 수비에 의한 속공이 나오면서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승리하긴 했지만, 여전히 특정 선수에 집중된 득점 분포에는 불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이날 단국대는 윤원상이 37점, 윤성준이 22점으로 59점을 합작했다. 팀 득점의 절반 이상을 두 선수가 책임진 것. 두 선수 외에는 두 자릿수 득점자도 없었다.

석 감독은 “경기를 하면서 윤원상한테 치중하는 게 너무 많다. 그런 부분을 없애야 한다. 농구를 못하는 선수들도 아닌데 계속 (윤원상에게) 의존하다 보니까 자신감이 떨어진다. 없애려고 하는데 쉽지 않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덧붙여 “어쨌든 에이스는 마지막에 하는 거지, 처음부터 끝까지 다 하는 게 아니다. (윤원상에게 의존하는) 그런 부분은 수정해야 할 것 같다”며 보완해야 할 점을 내비쳤다.

특히 김영현(200cm, C), 표광일(198cm, F), 조재우 등 빅맨들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석 감독은 “오늘도 빅맨들이 어이없는 플레이를 많이 했다. 스피드와 1대1 능력을 키워야 한다. 아직 어린 선수들이기 때문에 지금부터라도 하면 된다. 조재우의 경우, 고등학교 때는 잘했지만 대학 와서 수비에 치중하다 보니 자기 공격 찬스도 잘 살리지 못하고 있다. 그런 부분을 보완해야 할 것 같다”며 빅맨들의 분발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석 감독은 ‘연승 기간 동안 가장 칭찬하고 싶은 선수를 꼽아달라’는 질문에 윤원상과 윤성준을 꼽았다. 석 감독은 “계속 성장해나가는 게 보이기 때문에 기분이 좋다. 경기를 뛰면서 성장한다는 자체가 나한테는 큰 수확이다. 선수가 그만큼 성장해주면 자원들이 많아지는 것이기 때문에 고맙게 생각한다”고 전하면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제공 = KUBF

김준희  kjun0322@basketkorea.com

<저작권자 © 바스켓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준희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포토 뉴스
[BK포토]3X3 프리미어리그 1R 경기화보
[U리그 중간리뷰] 이기는 법 터득한 경희대, 절대 2강 구도 깨진 남대부
[BK포토]Korea Tour 리그 에너스킨 VS 충북농구협회
[BK포토]Korea Tour 아시안컵 대표팀 최종 선발전 BAMM VS 하늘내린인제 경기화보
[BK포토]Korea Tour 아시안컵 대표팀 최종 예선 경기화보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