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NBA
감독 찾는 레이커스, 프랭크 보겔 전 감독과 면담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LA 레이커스가 새로운 감독 찾기에 여념이 없다.

『Los Angeles Times』의 브래드 터너 기자에 따르면, 레이커스가 프랭크 보겔 전 감독과 면담에 나선다고 전했다. 레이커스는 최근 터란 루 전 감독 영입을 목전에 두고 있었으나 계약 협상이 최종적으로 결렬되면서 다른 후보군을 찾고 있다. 보겔 전 감독은 그 중 한 명으로 이번에 레이커스와 만난다.

레이커스는 루 전 감독을 선임을 앞두고 있었다. 하지만 계약기간에 대한 의견이 달랐다. 레이커스는 3년을 제시했으며, 루 전 감독은 5년을 바라면서 결국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루 전 감독과의 계약이 헝클어진 후 레이커스는 보겔 전 감독을 필두로 라이오넬 홀린스 전 감독과 마이크 우드슨 코치 등을 새로운 후보로 추렸다.

보겔 전 감독은 지난 시즌까지 현직에 머물렀다. 지난 2010-2011 시즌부터 인디애나 페이서스의 감독이 된 그는 6시즌 동안 인디애나를 이끌었다. 이중 5시즌 동안 팀을 플레이오프로 이끌면서 지도력을 발휘했으며, 지난 2013년과 2014년에는 2년 연속 동부컨퍼런스 파이널로 견인했다. 하지만 르브론 제임스(레이커스)가 이끄는 마이애미 히트에 무릎을 꿇었다.

인디애나에서는 6시즌 동안 250승 181패를 거뒀다. 폴 조지(오클라호마시티)와 데이비드 웨스트를 필두로 랜스 스티븐슨(레이커스)와 조지 힐(밀워키)까지 더해 막강한 전력을 뽐냈다. 하지만 제임스의 마이애미에 번번이 가로 막히면서 아쉽게 동부컨퍼런스 우승과 파이널 진출에는 다가서지 못했다.

지난 2016년에 인디애나와의 계약이 끝났지만 재계약을 맺지 못했다. 인디애나는 네이트 맥밀런 코치를 감독으로 임명했다. 이후 올랜도 매직이 관심을 보였다. 올랜도는 스캇 스카일스 감독과 함께하지 않기로 했고, 보겔 감독을 새로운 사령탑으로 앉히기로 했다. 하지만 올랜도는 전력이 구축된 팀이 아니었던 만큼 한계도 많았다.

올랜도에서는 두 시즌 동안 54승 110패에 그쳤다. 당연히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으며, 지난 시즌 후 올랜도에서 경질되고 말았다. 이후 새로운 팀을 찾지 못했지만, 이번에 레이커스가 보겔 전 감독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당초 코치 영입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지만, 루 전 감독과의 계약이 틀어지면서 감독 후보로 부상했다.

보겔 전 감독은 감독으로 일하기 전에도 코치로 일한 경험이 많다. 20대 후반인 지난 2001-2002 시즌부터 코치로 일했다. 당시 보스턴에서 어시스턴트코치로 짐 오브라이언 감독을 보좌했고, 이후 인디애나로 자리를 옮겨서도 오브라이언 전 감독과 함께 했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서도 한 시즌 코치로 일한 경험이 있을 정도로 지도자로 경험이 풍부하다.

이미 구단 운영의 불만을 품은 레이커스팬들이 스테이플스센터 앞에서 시위를 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니 버스 구단주는 커트 램비스 고문에게 감독 선임 절차를 맡기는 등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결정과정을 거쳤던 것이 알려졌다. 이로 인해 팬들의 불만이 극에 달해 있는 상태다.

레이커스는 보겔 전 감독 외에도 여러 후보들을 만날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 구체적인 일정이 나오지 않았지만, 후보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홀린스 전 감독과 우드슨 코치는 물론 제이슨 키드 전 감독과 주완 하워드 코치(마이애미)와도 접촉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레이커스가 이들 중 누구를 감독으로 임명할지, 보겔 전 감독이 지휘봉을 잡을지가 주목된다.

사진_ NBA Mediacentral

이재승  considerate2@basketkorea.com

<저작권자 © 바스켓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재승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포토 뉴스
[BK포토]오리온 닥터유 에너지바배 3X3 영광의 얼굴들
[BK포토]오리온 닥터유 에너지바배 3X3 결승 현장화보
[BK포토]오리온 닥터유 에너지바배 3X3 4강 현장화보
[BK포토]오리온 닥터유 에너지바배 3X3 본선 현장화보
[BK포토]오리온 닥터유 에너지바배 3X3 예선 현장화보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